(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15일 “지난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일창업박람회에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나라라프로젝트’(사진)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제일자리재단은 소상공인과 뷰티산업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그립’과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방송을 소상공인이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먼저 한국에스엔에스인재개발원은 외식업, 반려동물 사업 등 15개 사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스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라이브나우는 15개 사 뷰티업체를 대상으로 광주 뷰티 홍보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11일과 12일 광주시청 광장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창업박람회를 주관한 홍병렬 제일좋은전람 대표는 “소상공인이 직접 라이브방송을 운영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좋은 사업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어서 기뻤다”며 “기존 박람회에 새로운 콘텐츠를 담아나가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현성 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나라라프로젝트’는 소상공인 스스로 판로 확대의 역량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화 된 소상공인이 다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닥터’가 되는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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