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주본부는 12일 “지난 10일 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설 명절 직거래장터 개장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남택송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장 및 관계자와 광주관내 15개 지역농·축협 판매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해 설 명절 직거래장터 품목선정 및 운영계획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본부는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자 직거래장터를 광주농협본부 주차장에서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장터는 광주지역 15개 지역농·축협의 조합원들이 생산한 50여개의 우수 농·축산물과 및 농협계통에서 취급하는 명절선물용 상품, 제수용품 등을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 보다 최고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현호 광주농협본부장은 “이번 명절직거래장터를 통해 광주 시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선물용 과일 및 지역 우수 농축산물을 유통비용을 절감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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