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주본부는 16일 “지역 본부 주차장에서 지역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푸드형 설 명절 맞이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장식 행사에는 문병우 조합운영협의회 조합장을 비롯한 광주 관내 조합장과 광주시청(농업동물정책과) 관계자, 이현호 광주 본부장과 계열법인 대표들이 참여해 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축산물 판촉행사를 비롯한 범국민 아침밥먹기 캠페인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행사를 전개했다. <사진>

이번 광주본부 설 명절 직거래장터에는 광주지역 15개 지역농·축협에서 준비한 우수농산물과 각종 과일선물세트, 한우선물세트, 제수용품, 농협목우촌제품, 정남진장흥농협 표고버섯 등이 저렴하게 판매됐으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농산물 룰렛판 등을 통한 풍성한 사은행사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호 본부장은 “경기악화로 농·축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자 설 명절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며 “17일까지 열리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 소비자에게 값싸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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