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이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을 전시 공간으로 리뉴얼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빛고을시민문화관 2025 상반기 전시실 수시 대관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보다 많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가들에게는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첫 번째 전시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정크아트 작가 박성호의 ‘철 그리고?’ 개인전이다.<사진>

박성호 작가는 양림동 펭귄마을에 소화기를 활용한 정크아트를 설치하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낮에는 광주문화재단 직원으로 전기시설관리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근무시간 이후에는 작품을 창작하며 전시를 준비했다.

한편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개방형 전시공간은 총 185.46㎡(56평형) 규모로 층고 3.8m, 천정고 3.6m이다. 대관 접수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로 대관 비용은 설치 및 철거 기간을 포함해 하루 3만원이다. 유선 문의(062-670-7941)후 이메일(midas560@gjcf.or.kr) 또는 팩스(062-670-7999)로 접수할 수 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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