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백운마루에서 ‘2025년 광양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해 녹색어머니회와 경찰의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활동해 온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13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 위촉장 수여, 회원들에 대한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미진 광양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등하교 시간대 교통 봉사활동과 캠페인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신용필 교통과장은 “전남경찰청에서도 등하굣길 교통 관리를 하고 있다”며 “아이들을 따뜻하게 대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발대식 이후에는 광양읍 인동교차로에서 광양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양운전면허시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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