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30일 “지난 2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를 찾아 수산공익직불제 사업 및 어업경영체 등록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업경영인대회에 참여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수청은 수산공익직불제 사업의 종류(소규모어가, 어선원, 조건불리지역, 경영이양 직불제 4종)와 지급 대상, 지원 금액 등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최근 수산직불제 법령 개정으로 어항 배후의 어촌이 아닌 지역 중 해양수산부 장관 고시 지역과 노지 내수면 어업이 직불금 대상에 포함된 점도 함께 홍보했다.

아울러 수산공익직불제 사업 신청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어업경영체 등록 제도를 적극 알렸다.

선영재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수산공익직불제와 어업경영체 등록은 어업인 소득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어촌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