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닐로의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예술의전당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기획공연 포커스 두 번째 무대로 싱어송라이터 닐로 단독 콘서트 ‘들려줄게’를 선보인다.

기획공연 포커스(Focus)는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적 만남을 주선하는 전당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2015년 첫 싱글 ‘바보’로 데뷔한 닐로는 대표곡 ‘지나오다’로 온라인 음원 사이트 1위, 연간차트 4위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섬세한 감성을 담은 자작곡을 통해 탄탄한 음원 파워와 독보적인 감성 표현력을 입증해 왔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방송에서 활약하며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서는 닐로의 대표곡 ‘지나오다’를 비롯해 ‘벗’, ‘넋두리’, ‘너에게’, ‘들려줄게’, ‘스쳐지나’, ‘If you were the only one’, ‘미운 날’ 등 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주며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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