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과 국립광주과학관이 지난 21일 지역 아동의 과학문화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력은 이날 바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과학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미래 과학자들의 생일파티’ 행사를 진행했다. 5월 생일을 맞은 초등학생 아동들은 전시 투어, ‘호기심놀이터’ 체험 등을 통해 과학을 흥미롭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강님 단장은 “아이들이 과학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자신의 잠재력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준 과학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구 관장은 “지역 아동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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