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15일 광산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주민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와 광산구청, 도로교통공단, 주민자치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호 체계와 교차로 구조 등의 문제로 일상에서 겪는 교통 불편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광주경찰은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이 빈발하는 장소와 민원 다발 구간을 반영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필요한 장소 29개소를 발굴, 선정했다.

광주경찰은 선정된 장소에 대해 앞으로 한 달 동안 주민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한 시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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