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19일 “전남본부 건물 1층에서 임직원과 함께 화재 대피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남악 소방서 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해 더욱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훈련은 정부의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실시됐으며 농협 고객의 위급상황 발생과 같은 비상 상황 시 임직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전남농협은 ▲전시 채소류 효율적 공급 ▲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 ▲위급사태 시 양곡창고 관리 등 전시상황을 가정한 연습을 수행했다.

이광일 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이 국가 비상사태에 농협의 역할을 인식하고 숙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소방안전훈련을 통해 농협임직원의 위급상황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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