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최근 치과대학 동문들이 후배 사랑과 모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은 대학 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한상운 SM치과병원 대표원장과 치과대학 11기 동창회가 각각 1천만원씩을 기부했다.

한상운 원장은 1994년 전남대 치과대학 10기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SM치과병원 대표원장이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제21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모교 발전과 동문 화합을 이끌고 있다.

치과대학 11기 동창회도 동문들의 뜻을 모아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전달식에는 안성호 안치과의원 원장이 대표로 참석해 “동문 모두가 자랑스러운 전남대 치전원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근배 총장은 “졸업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주신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치의학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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