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최신 트렌드인 생성형 AI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을 마련했다.

24일 화순군에 따르면 다음 달 3일부터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AI로 완성하는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Sora2’와 ‘Vrew’ 등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초보자도 손쉽게 감성적인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강생들은 ▲이미지·영상 생성 ▲자동 자막 삽입 ▲숏폼 콘텐츠 완성 등 핵심 과정을 실습하며 영상 제작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은 12월3·4·9일 3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화순군민으로 청년층 7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중장년층을 배정해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 달 1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https://www.hwasun.go.kr/youth)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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