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신규 자원봉사자 마일리지 할인 가맹점 11곳을 방문해 ‘제5차 현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새롭게 동참한 업체는 ▲옛날떡집 ▲카페그리 ▲카페마실 ▲청자다방 ▲미가람스터디카페 ▲마트넷할인마트 ▲더리터 ▲호그족발 ▲백년식당 ▲우등숯불갈비 ▲봄nby나영 등 11곳으로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은 총 34곳으로 늘어났다.

해당 가맹점들은 최근 2년간 자원봉사 실적이 100시간 이상인 우수 자원봉사자가 물건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업체별로 5-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인 보상을 지원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 문화에 기꺼이 동참해 준 가맹점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존중받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업체의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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