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정클럽으로 선정된 무안공공스포츠클럽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 스포츠클럽이 활기를 띠며 전남체육 도약에 청신호를 켰다.

전남도체육회는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정스포츠클럽 신규·갱신 선정’ 결과, 신규 지정 6개, 예비 지정 2개, 갱신 7개 등 총 15개 클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 클럽은 ▲순천유도스포츠클럽, ▲보성공공스포츠클럽, ▲무안공공스포츠클럽, ▲장성야구스포츠클럽, ▲함평나비유소년스포츠클럽, ▲강진에이스테니스 등 6개로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경기 4개, 경북·경남 각 3개, 인천 2개, 대전·강원·전북 각 1개가 선정됐다.

이어 갱신 지정 클럽에는 ▲순천스포츠클럽, ▲여수공공스포츠클럽, ▲나주스포츠클럽, ▲구례노고단스포츠클럽, ▲강진스포츠클럽, ▲영암군세한공공스포츠클럽, ▲영광스포츠클럽, 예비 지정 클럽으로는 ▲장흥종합형스포츠클럽 ▲완도장보고스포츠클럽 등 2개가 선정됐다.

전남도체육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계하는 스포츠클럽 육성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유소년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전 생애주기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이번 지정스포츠클럽 선정 결과는 도민과 지도자, 시·군체육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계하는 스포츠클럽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박희중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