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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공유회는 제11대 총장으로 연임한 김동진 총장이 지난 임기 동안 추진해 온 대학 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광주대학교가 나아갈 방향과 ‘LIGHT 2028’의 실행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김병내 남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사회 각계 70여명의 외빈과 광주대 학생`교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비전 발표를 통해 2023년 취임 당시 제시한 ‘미래인 재 양성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가정신 대학’의 추진 성과를 되짚었다.
지난 3년간 광주대는 교육혁신과 학생지원, 건강경영, 지역상생, 미래기술 교육 등을 중심으로 대학의 변화를 추진했으며 특히 AI교육의 정규 교육과정 편성, 마이크로디그리·융합교육·학생설계전공 확대, 맞춤형 학습지원, 교육환경 개선, RISE사업을 비롯한 지역·산업 연계 강화 등에 힘써왔다.
김 총장은 “그동안의 성과 자체보다 무엇을 약속했고, 실제 무엇을 실행했는가를 냉정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의 질과 운영 방식, 재원 활용을 함께 혁신하는 지속 가능한 대학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의 자원과 역량을 ‘브랜딩’, ‘학생 교육·지원’, ‘외부 재원을 활용한 체질 개선’ 등 3개 영역에 집중하겠다”며 “기존 ‘LIGHT 2028’을 실제 조직과 교육과정, 학생지원 시스템에 뿌리내리게 하는 데 무게를 두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김 총장은 또 광주대학교의 브랜드를 ‘학생들이 광주대에서 실제 어떤 교육과 경험을 얻는가’에서 찾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특정 학과나 일부 분야에 국한된 특성화를 넘어 기업가정신과 소셜 스킬, AI 활용 역량을 광주대 학생 전체의 교육 경험으로 확장해 ‘광주대만의 교육 방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구체화할 대표 교육혁신 모델로 ‘Life SkillUp’ 소셜 스킬 교육을 제시했다. 디지털·AI, 회복탄력성, 생활재무, 말하기·글쓰기, 비즈니스 매너, 갈등·협상, 일 경험, 면접·이력 등 학생들이 대학생활은 물론, 사회에 진출한 후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정규 교과와 실제 수행 중심으로 교육하고 확인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학생 지원 방식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한다. 학생지원·진로·취창업 기능을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추진하고, 국제학부 신설을 통해 유학생의 전공교육과 학업지도를 체계화한다.
김 총장은 이 같은 혁신을 통해 ‘LIGHT 2028’을 선언적 비전이 아닌 학생과 구성원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완성할 방침이다.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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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 (수) 1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