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는 30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북구 충효동에 위치한 평촌마을 일대에서 ‘오늘은 플로깅 DAY’ 행사를 개최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조깅(Jogga)을 결합해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라는 의미로 유럽에서 확산된 환경보호운동이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고성신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광주본부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정된 구역을 가볍게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성신 농협광주본부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플로깅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손쉽게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농협광주본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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