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광주전남지역 재난취약계층 400가구에 혹서기 대비 ‘쿨한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적십자사는 광주전남지역 내 희망풍차 결연세대 400가구에 이불을 직접 방문 전달하고 건강 체크 및 기본 생활환경도 함께 점검했다.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란 적십자 봉사원이 거주 중인 지역의 취약계층과 1:1 결연을 맺어 물품 지원과 말벗봉사를 통한 정서 지원을 하는 구호사업을 말한다.

광주전남적십자사는 결연 봉사원이 주기적으로 세대를 방문해 생필품과 구호물품 전달 및 심리적지지등의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불을 전달받은 홀몸 어르신은 “적십자에서 매번 찾아와 안부 이사를 전해주고, 따뜻하게 맞이해줘 고맙다”며 “올 여름 시원한 이불로 건강하게 보내겠다”고 밝혔다./김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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