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호남지방통계청장이 3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구 소재 전통시장인 대인시장을 방문했다.

명절 성수품인 쌀, 과일, 돼지고기, 오징어 등 농축수산물의 최근 물가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은 고물가 지속으로 명절 물가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에 이뤄지는 만큼 그 중요성이 더욱 컸다.

이날 김 청장은 통계조사 대상처에서 곡물과 신선식품 등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통계청 소비자물가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대호 호남지방통계청장은 “기관 차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입한 물품은 호남지방통계청 ‘다사랑 봉사동호회’의 후원 시설인 광주 애육원에 전달돼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양시원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