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등 경기력 향상, 학생선수 육성 강화를 위해 광주체고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5일 광주시체육회관에서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육철수 광주체고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체육의 근간인 학교체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오는 10월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및 컨디션 유지 등 선수단 관리에 초점을 맞췄고, 학교체육이 디딤돌이 돼 엘리트체육이 발전함으로써 학교체육과 생활체육까지도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광주체고와의 상생 방안 모색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 등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이상동 회장은 “엘리트체육의 요람인 광주체고가 광주체육의 중심”이라며 “학생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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