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가 위탁 운영 중인 광주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나치형)는 22일 “지난 2일-3일 재난경험자 13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1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와 광주시에서 재난경험자들을 위한 마음 치유 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지해 마련됐다. 계획과 진행은 광주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맡았다.

일정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2차는 오는 10월28일-29일 예정이다.

힐링 프로그램은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운영하는 ‘전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아로마 테라피 ▲건강검진 ▲숲테라피 등 재난으로 입은 신체적, 정신적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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