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59·사진) 제38대 전남도체육회장 당선인이 전남체육발전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송 당선인은 지난 16일 김영록 전남지사를 면담하고 전남도체육회 현안과 내년 전남 전국체전 성공개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전남체육인들과 함께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 있는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동상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송 당선인은 “공정한 체육지원, 투명한 체육행정, 인적중심의 조직운영을 통해 전남체육의 새 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공약 실천을 위한 인수위원회를 구성, 업무를 파악하고 전남도체육회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향후 전남체육의 운영 방안에 대한 준비와 당면 과제인 104회 전국체육대회 추진 현황에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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