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9일 “최근 아트밤(대표 지정현)이 우크라이나 평화콘서트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트밤 공연기획사는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을 위한 ‘Peace Concert 끝나지 않은 이야기’ 콘서트를 열어 수익금을 광주고려인마을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에 기부했다.

아트밤 지정현 대표는 “우크라이나 피란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주고 싶어 여러 기관을 찾던 중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하게 됐다”며 “상처받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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