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26일 “최근 광주지역 홀몸어르신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촬영은 첨단1·2동 적십자봉사회 봉사원이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10명을 추천 받아 진행했으며, 보호자 또는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동행해 촬영했다.

장수사진은 더홍스튜디오 광주점에서 사진촬영 및 액자 제작 전체를 재능기부로 전달하는 형식이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각 가정에 건냈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어르신은 “장수를 기원하고 후손들이 기억하는 가장 아름다운 마지막 모습을 남긴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남다르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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