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백운휴먼시아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15일 “단지 내 작은도서관이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복합 프로그램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고 밝혔다.

백운휴먼시아3단지 아파트의 반딧불 작은도서관은 기존에는 단순하게 책을 읽는 공간으로 운영됐지만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에서 입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상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어린아이들부터 주부, 어르신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요가교실 ▲한지공예수업 ▲켈라그라픽과 더불어 ▲갱년기 상담공간이 운영돼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도서관 내 작은 음악회를 통해 가곡, 동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도 선보여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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