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3 광주 동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이 행복한 따뜻한 세상, 동구’라는 슬로건으로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유공자 표창, 해남 대흥사 일대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1천300여명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제20회 충장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며 “함께해준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상권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그동안 자원봉사로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준 4만여명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순권 동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올해 동구자원봉사센터의 10대 주요 사업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안녕한 사회를 위한 동구동락, 찾아가는 동구라미 빨래방, 기후위기대응 종이팩 수거 등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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