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각광…“행복한 운동” 제1회 광주매일신문 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23일 광주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과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마찬호 광주매일신문 부회장,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대회 관계자, 선수와 심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근 기자

‘건강 100세 시대’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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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광주매일신문 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23일 오전 9시 광주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광주, 전남·북 파크골프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매일신문이 주최하고 광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을 비롯해 마찬호 광주매일신문 부회장,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은 대회사에서 “광주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명품 파크골프장인 서봉파크골프장에서 지역 언론사 최초로 광주매일신문 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 회장은 “최고의 행복은 건강을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운동하고 즐기며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며 “파크골프야 말로 인생에서 최고로 행복한 운동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친 동호인들이 참가해 샷건·스트로크 방식 27홀 남녀 4인 1조, 총 27홀 개인 저타수 경쟁으로 승부를 가렸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뜨거운 열기 만큼 여느 대회 못지않은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생활 속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파크골프는 운동 내내 걷는 ‘100% 걷기운동’이며 두뇌를 사용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내는 ‘저비용 고효율’ 운동으로 인기가 높다.

현재 광주시 파크골프협회 등록회원은 3천명을 넘어섰고 비등록회원까지 포함하면 1만여명의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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