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가운데)이 2023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우수 강사로 선정된 왼쪽부터 김기성, 김미소, 김민중(박승우 대리 수상자), 박찬영 지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올해 전남체육 일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박찬영, 김기성, 박승우, 김미소 지도자가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체육회는 26일 “최근 대한체육회가 2023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학교 안팎 지도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박찬영, 김기성, 박승우, 김미소 지도자가 우수강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찬영 지도자는 곡성스포츠클럽 소속으로 축구·피구의 학교밖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기성 지도자는 진도아리랑스포츠클럽 소속으로 배드민턴을 지도하고 있다.

박승우 지도자는 장성군체육회 소속으로 학교밖 골프를 지도하며, 김미소 지도자는 강진군체육회 소속으로 학교밖 볼링을 지도하고 있다.

이들은 주말체육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 기반 조성에 노력함은 물론 수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수업참여도 및 수업의 질 제고에 앞장서는 등 학교밖 스포츠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남도체육회는 2023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상 표창에 이어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사업에서도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이어 각종 국비 공모사업의 다수 선정은 물론 연달아 수상의 기쁨을 누려 전남체육의 위상이 제고됐다”며 “앞으로도 대한체육회 등의 각종 공모 사업에 전력을 다해 전남체육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내실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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