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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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금) 10:38

[스포츠] 대성초, 광주시장배 초등야구 우승 |2024. 10.17

대성초가 2024 광주시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 대성초는 17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서석초와의 경기에서 3회 4점, 4회 5점을 따내는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11대2, 대승을 거뒀다. 첫 경기에서 서림초를 11대4(4회 콜드게임)로 꺾은 대성초는 화정초를 맞아 팽챙한 접전 끝에 7대…

[스포츠] ‘달빛더비’ 승리…잔류 굳힌다 |2024. 10.17

광주FC가 대구FC와의 ‘달빛더비’에서 파이널 라운드 첫 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18일 오후 7시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대구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정규 리그 7위로 파이널B에 속한 광주는 승점 43점으로 그룹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강등권인 10위와의 승점 차가 6점에 불과해 안심할 수 없…

[스포츠] ㈔광산남부스포츠클럽, 지역 스포츠클럽 최초 주부축구단 ‘남부퀸즈FC’ 창단 |2024. 10.17

㈔광산남부스포츠클럽이 지난 16일 남부대 대운동장에서 지역 스포츠클럽 최초 주부축구단 ‘남부퀸즈FC’ 창단식을 개최했다. 남부퀸즈FC는 ㈔광산남부스포츠클럽 ‘청소년 광산남부FC’를 후원하는 학부모 동호회로 활동해오다가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선수단은 김선주 감독을 비롯해 주장 이희경 등 32명으로 구…

[스포츠] 뜨거운 열정·빛나는 투혼…광주·전남 웅비의 나래 펴다 |2024. 10.17

‘국민 화합·감동체전’을 슬로건으로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주·전남선수단은 눈부신 투혼과 열정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다관왕과 풍성한 신기록을 쏟아내며 광주·전남체육 미래를 밝게 했다. 광주는 금메달 38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69개 등 총16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4회…

[문화난장] 함께 있으면 좋은 ‘수다’ 친구 / 최래오 |2024. 10.17

10년 전 시골로 들어올 때 모든 모임을 탈퇴했다. 그리고 미리 쓴 자신의 부고장을 보내고 자연으로 들어섰다는 선인의 마음으로 들어왔다. 지인들과의 만남을 끊기에는 어려움과 아쉬움이 많았다. 제일 서운하고 아쉬운 만남이 우정을 이야기하는 친구였다.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자기가 죽을 때 관 네귀퉁이를 들어주는 친구가 있으면 성공한 …

[독자투고]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 마약, 우리 모두가 위험하다 / 허아록 |2024. 10.17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마약 범죄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 마약범죄 발생 수는 1만5천건 이상이다. 이는 대한민국이 더 이상 마약 청정 국가가 아니며 우리의 일상까지 마약범죄가 퍼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마약 투약은 본인만 피해를 입고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않는 행위라고 …

[시론] 고마워요, 한강! / 주홍 |2024. 10.17

“오메, 고마워라! 우리가 같이 읽음서 울었던 ‘소년이 온다’ 책을 쓴 한강 작가님이 노벨상을 타브렀어!” 오월어머니들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에 어쩔 줄을 몰랐다. 광주의 기쁨은 각별하다. 5·18의 진실은 광주시민의 자존과 같기 때문이다. “이 기쁨을 한강 작가님께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요?” “응 현수막을 걸어…

[사설] 역대급 재보선서 본전 챙긴 민주당 안도할 일 아냐 |2024. 10.17

10·16 영광·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와 조상래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은 당초에 격전지라던 영광에서 막판까지 경합을 펼쳤던 조국혁신당·진보당의 거센 추격을 물리침으로써 텃밭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혁신당과 단일화에 성공하며 반전을 노렸음에도 ‘PK(부산·경남)의 벽’을 넘지…

[사설] 무책임의 전형 광주 공공건축 부실 비판받아 마땅 |2024. 10.17

광주시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 상당수가 반복되는 부실 공사와 무리한 업무 추진으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고 한다. 시의회는 시정질문을 통해 실태를 꼬집었다. 강수훈(더불어민주당·서구1) 시의원은 구체적 사례를 나열했다. 먼저 광주시종합건설본부의 경우 최근 시 감사에서 지적된 시립체육관 3곳의 철근 부족, 마감재 누락 등을 언급하고…

[同人 선생의 易經 강좌] [동인선생의 역경 강좌](217)육십사괘해설:62. 뇌산소과(雷山小過) 中 |2024. 10.17

소과괘 초육의 효사는 ‘비조이흉’(飛鳥以凶)이다. 즉, ‘나는 새처럼 빠르니 흉하다’는 뜻이다. 초효는 양위에 음효의 부중부정한 음유(陰柔)의 소인으로 날개의 끝에 있는데 구사와 상응해 높이 날으려고만 한다. 이는 소과의 우(憂)를 범하는 것이고 계사의 불의상(不宜上)의 뜻에 맞지 않다. 상전에서는 ‘날으는 새처럼 빠르니 흉…

[문화] ‘마루×풍류’ 신명나는 사물판굿 |2024. 10.17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취를 담은 풍물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9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무대에 ‘풍물세상 굿패마루’를 초청한다. ‘풍물세상 굿패마루’는 전통을 기반으로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원시적 본능의 소리인 풍물소리에 싣고 풍요로움을 담은 축제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단체다. 세계화 속…

[문화] 민주·인권·평화… 수묵으로 담아낸 광주정신 |2024. 10.17

“5·18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사실과 그 의미,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 후대를 향한 우리의 부르짖음. 이를 담아내는 것은 화가에게 큰 자부심이라 생각해요. 광주 오월과 관련된 사진을 방 안 빼곡히 붙여 놓으면서 매일같이 작업에 몰두했어요. 마치 오월 현장에 있는 것 같았죠. 광주 그리고 5·18이 어쩌면 내게 숙명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문화] 울림…공감…‘빛과 그리움의 노래’ |2024. 10.17

신화·전설·모자·가족·해바라기·부엉이 등 유년시절 경험했던 특정 공간이나 대상의 기억으로부터 연유된 소재가 화폭으로 펼쳐진다. 국윤미술관은 다음달 3일까지 정용규 작가 기획초대전 ‘빛과 그리움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품과 연결된 작가의 내면세계를 공감하며 희망을 꿈꾸는 밝은 에너지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

[문화] 만추 적시는 하모니…‘The KISS’ |2024. 10.17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시립합창단은 18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정기연주회 ‘The KISS’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임창은(사진)제8대 합창단 상임지휘자 취임 후 첫 번째 무대로, 다양한 현대 작곡가들의 대표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임창은 지휘자의 해설이 곁…

[문화] 옛 전남도청에 켜켜이 쌓인 기억과 사건…예술로 피다 |2024. 10.17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부지는 광주읍성이라는 일제강점기 저항의 역사, 전남도청이라는 5·18민주화운동 항쟁의 역사 등 근현대사를 상징하는 중요한 ‘현장’이다. 이 장소에 새로운 건축물이 세워지면서 그 자리를 지켜온 과거의 시간과 기억은 서서히 지워졌다. 현재 ACC는 2015년 개관 당시 일부 훼손된 옛 전남도청의 흔적을 복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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