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13일 “오는 28일까지 ‘2020년 보성 옻나무클러스터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자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임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는 20억원(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이다.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10억원 이내에서 물류·단순 가공, 거정복합가공 등 유통과 관련된 라인을 구축할 수 있고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은 10억원 초과 20억원 이내에서 가공시…

보성군은 국토부 사업인 경전선 전철화(송정-보성-순천 구간) 기본계획에 벌교역 정차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9일 “벌교는 전남 동부권 교통 중심지”라며 “고속열차가 벌교역에 정차할 경우 인근 철도 소외지역까지 포용할 수 있어 동부권 교통 편익이 증대되고 형평성과 효과성 면에서도 타당성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보성군은 남해안 철도(목포임성-보성) 전철화 사업 효과 증대를 위해 경전선 보성-순천 구간 2023년…

보성군은 민선 7기 들어 공모사업에서 173개 분야 4천40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요 도심 개발 전략을 현실화할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대형 국책 사업 유치는 김철우 군수가 그리는 미래 보성의 10년, 20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주요 성과로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 보성형 블…

보성군 득량면 해평리 애플 수박 농가에 출하를 앞둔 애플 수박이 주렁주렁 열려있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에 비해 크기가 4분의 1 수준이며 껍질이 사과처럼 얇고 당도가 높아 1-2인 가구를 겨냥한 신개념 수박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성군이 ‘농촌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농촌개발 및 생활서비스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6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농촌 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국비 300억원과 지방비 200억원 등 총 500억원을 농촌 개발과 생활서비스 향상에 투자한다. ‘농촌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지자체장이 협약을 통해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집중 투자해 농촌지역 보육·…

보성차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성군은 2일 “최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방자치단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자발적 수출 확대 동기를 높이고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서면 심사로 본선 진출 10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국민투표를 거쳐 본선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각종 농·특산물 수출사업 …

보성군은 30일 “최근 전남도가 실시한 ‘2019년 세외수입 징수 종합평갗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억2천900만원의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하며 목표액 대비 203%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이는 징수 목표액(3억4천800만원) 보다 3억8천100만원 더 징수한 것으로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군은 체납액 일제 정리계획을 수립하고 집중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고액 체납액 및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과 번호판 영치를 통한 자동차 관련 과태…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동안 외출을 삼가던 많은 사람들이 찜통더위와 함께 전국 해수욕장과 유원지, 계곡 등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물놀이 사망자는 7월 57명, 8월 92명으로 여름철 가장 많았다. 장소별로는 하천(강)에서 연령대별로는 10대 이하에서 가장…

보성군은 24일 “영세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지방세 선정 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 선정 대리인 제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납세자가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군에서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를 세무 대리인으로 선임해 무료로 법률 검토, 자문 등 불복 절차를 도와주는 제도다. 대리인 선정 지원 대상은 청구액이 1천만원 이하로 배우자 포함 재산보유액이 5억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인 개인납세자다. 단, 출국…

보성군은 24일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막고 분야별 대응 방안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제2차 기후변화 적응 대책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최병만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실무진이 참석했으며 2020년 제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 계획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제1차(2016-2020년) 적응 대책 성과 분석, 군 기후 현황 및 …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24일 “오는 26일 오후 7시 코로나19 상황 이후 첫 기획공연인 뮤지컬 ‘청사초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관람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및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전자출입 명부시스템 및 출입 명부 작성,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등의 지침을 지켜야 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유튜브(보성군문화예술회관) 생중계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뮤지컬 ‘청사초롱’은 김유정 작가의 단편소설 ‘봄봄’과 ‘동백꽃’을 마당극 형식의…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보성군여성회관에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열무김치, 고추장, 장조림 등을 정성들여 만들어 홀로 사는 노인, 중증 장애가정, 부자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밑…

보성군은 23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해수욕장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11일 개장하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을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여름철 직영하는 율포해수풀장을 운영하지 않고 해수풀장 인력을 해수욕장 관리 인력으로 배치해 예약 접수 확인 및 발열 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개방된 해수욕장의 특성을 고려해 예약제가 체계…

보성군이 지역 명물인 차(茶)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보성 다(茶·多)문화촌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多)문화 배움 캠퍼스’를 열고 지역 내 청년 23명(20-49세)을 모집해 제단과 제봉 등 홈패션 기술 교육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시작된 홈패션 기술 교육은 오는 8월 2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보성 다(茶·多) 문화촌 조성 사업’은 ‘녹차수도’ 보성이라는 특…

보성군이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시대 최고 명차인 ‘뇌원차’ 복원 사업을 통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17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보성차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손동모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장, 신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