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최근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실을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를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운영과 민원행정서비스 실태 등을 종합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보성군은 지난 5월부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민원실 접근…

최근 막을 내린 ‘보성차밭 빛축제’에 28만명이 방문, 지역경제를 살리는 겨울철 대표 효자축제로 자리매김했다. 8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9일 개막해 겨울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았던 ‘제17회 보성차밭 빛축제’가 누적 관람객 28만명을 돌파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8일 동안 진행된 보성차밭 빛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입장권 판매로만 2억여원의 수익을 거뒀다. 보성차밭 빛축제는 2000년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밀레…

보성군이 올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보성군은 7일 “올해부터 기존 3개 영역으로 나눠져 있던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서비스 대상자의 사정에 따라 안전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노인 돌봄 서비스는 돌봄기본, 돌봄종합, 단기가사서비스 등 3개 사업 중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 가능했으며 안…

녹차수도 보성군에서 펼쳐진 ‘율포해변 불꽃 축제’와 ‘해맞이 행사’에 20만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2일 보성군에 따르면 2020년 군이 새롭게 선보인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는 지난 1일 0시를 기점으로 경자년 새해의 밤을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으며 대한민국 대표 해넘이 축제로 자리 잡았다. 구름 관중으로 보성군은 한때 통신 대란이 일기도 했다.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약 1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다. 한화그…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방학 기간은 학교에서의 규칙적인 생활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지고 안전의식도 해이해지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화재나 화상, 모서리 넘어짐 사고 등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이들만 있는 가정 내 안전교…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이 내년 1월11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대한민국 예산전문가의 경제복지비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과 조세총괄정책관 등 정부 요직을 거친 한 전 차장은 자신의 공직자 시절의 다양한 경험을 풀어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그는 지난 27일 …

그동안 각종 공모사업에서 저력을 보여줬던 보성군이 올해 각종 대외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6일 보성군에 따르면 기해년을 마무리하며 중앙부처와 전남도 등이 주관한 각종 시책평가와 민간부분에서 30개 분야 수상 실적을 거둬 상사업비 1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내년 1월 중순까지 시상이 이어지는 것…

보성경찰서(서장 차복영)는 지난 24일 연말연시 범죄예방을 위해 보성역 광장 일원에서 보성농협중앙회 보성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해피! 보성만들기’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를 틈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보성군은 오는 31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한화그룹과 손을 잡고 대규모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는 3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8시 ‘라디오 불꽃쇼’, 오후 8시 50분 ‘군민 사연 공모 불꽃쇼’, 오후 9시 30분 ‘김도엽의 추억찾기’ KBC 라디오 공개방송, 오후 11시 30분 ‘2020 보성 블루이코노미 선포 세리머니 불꽃쇼’, 자정 ‘2020 새해맞이 불꽃쇼’ 등 총 4번의 불꽃쇼가 진행된다. 보성 불꽃축제는 음악, 사연, 불꽃…

보성군이 오는 2023년 KTX 보성역을 신설해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완성될 전망이다. 22일 보성군에 따르면 광주 송정-보성-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 당성조사를 통과해 2023년 KTX 보성역이 개통된다. 이번 경전선 전철화사업에는 1조7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목포-보성 간 남해안 고속철 사업 1조5천억원까지 포함하면 경전선 남해안고속철 사업에 2023년까지 3조2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전선 전철화 사업…

보성군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통해 긴급 복지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보성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긴급 지원 T/F팀을 운영, 지난해 270건, 483명에게 1억9천여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11월 말 기준 509건, 751명에 2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긴급 복지지원 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주 소득자의 실직, 사망, 가구 구성원의 중한 질병 발생, 가정폭력, 화재, 기초생…

보성군 해금 골드키위가 지난 8일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된 보성키위는 약 6t(1천260박스) 가량으로 시가 6천만원 상당이다. 2015년 처음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한 보성 해금 골드키위는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고품질 명품 키위로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보성군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성·유래준)는 최근 민·관 협력으로 기관·단체 및 주민이 직접 참여한 ‘아·나·바·다 행복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20여개 기관·단체가 판매 부스와 신나는 체험코너, 먹거리, 전통 문화공연, 안전체험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행복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눠 자원을 재순환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이 보성차밭 빛축제 기간 보성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기획전시 ‘빚다, 그릇전’을 기획하고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보성에 터를 잡고 작업을 해온 도예작가 8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작가마다 시각이 다른 탓에 비슷비슷한 작업에도 불구하고 각양 각색의 작품들이 탄생했다. 강인함과 …

보성군은 26일 “27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시간을 기존 40분에서 60분 이내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배차 간격이 느린 농어촌 버스의 특성상 이번 환승시간 확대는 이용객 편의증진 및 이용객 증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은 버스를 갈아 탈 때마다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에서 하차 시 교통카드를 하차 단말기에 체크 후 60분 이내 환승을 할 경우 추가요금 없이 1회에 한해 무료로 이용하는 제도다. 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