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가 고수온 피해 굴 양식장 현장을 방문해 어업인 격려에 나섰다. 16일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 7월28일-9월22일까지 57일간 지속된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 피해로 152어가에서 약 80억원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공영민 군수는 지난 14일 고흥의 굴 주요 생산지인 포두면 취도마을을 방문해 고…

고흥군은 15일 “지역 특산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흥황금개체굴’ 상표출원을 지난달 2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고흥황금개체굴’ 상표 브랜드는 통통한 우윳빛의 고흥 굴을 표현했으며 고흥 청정바다에서 건져 올린 건강함과 생동감있는 고흥 황금굴만의 모양과 색감을 상징화했다. 고흥 굴…

고흥군이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와 고(故)마가렛 피사렉의 숭고한 삶을 기려 제2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양성사업에 본격 나섰다. 11일 고흥군에 따르면 제2의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양성하는 마리안느·마가렛 글로벌 리더양성 거점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소록도의 천사 작은할매 故마가렛 피사…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시설원예분야 스마트 원예단지(사진)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7억원(총 사업비 54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2024-2025년 2개년 사업으로 지난 7월에 신청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검증, 3차 발표 및 질의답변 등을 거쳐 고흥군이 최종 선정됐다…

고흥군이 첫 선을 보이는 드론·UAM엑스포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제1회 고흥 드론·UAM엑스포 실행계획 최종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어 성공 개최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공 군수가 주재하고 실단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엑스포 최…

고흥군은 5일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터미널 환경 조성을 위해 버스터미널 새단장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의 대표 터미널인 고흥과 녹동 버스터미널은 모두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노후 된 건물로 시설 개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그동안 낡고 오래돼 알아보기 어려웠던 고흥과 녹…

소록도에서 40여년간 한센인들을 돌보다 건강 악화로 오스트리아로 귀국했던 ‘소록도 천사’ 마가렛 피사렉(사진)씨가 선종했다. 향년 88세. 3일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고흥군 등에 따르면 마가렛 간호사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15분(현지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한 병원에서 급성 심장마비로 운명했다. 장례 …

고흥군 거금도에 남해의 독일마을 보다 더 큰 규모의 한옥 독일마을이 조성된다. 고흥군은 “전남도 주관 '새꿈도시 조성사업'(가칭 고흥 독일마을)에 고흥 금산 석정지구 주택단지 조성사업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민간 자본을 유치해 귀농·귀촌자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전원주택과 체육·상업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 공간을 조성·분양하는 사업이다. 거금도 일원 6만9천318㎡ 부지에 100세대 규모 한옥형 전…

고흥군은 “추석을 앞두고 상승하는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여름 호우, 폭염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불안과 더불어 명절 대목으로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 성수품 위주의 물가안정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지난 7일…

고흥군이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전반이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24일 고흥군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발사장인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New Space) 육성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민간발사장 구축,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2031년까지 약 1조6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23일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민간 전용 발사장과 발사체기업 원스톱…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읍 전통시장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의회,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맞이,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렴 문화나눔 캠페인은 민선 8기 ‘청렴과 친절은 고흥군 브랜드화’ 과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시행됐으며 청렴하고 친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 문화 지역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는 공영민 군수가 전통시장 일대를…

고흥군은 20일 “세븐일레븐,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편의점 음료 제품 ‘고흥꽃향 석류 에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꽃향 석류 에이드는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5년 등록한 석류 신품종 ‘꽃향1호’를 원료로 사용했다. ‘꽃향1호’는 생육이 좋은 조생종 품종으로 과육과 과피의 색이 소비자가…

자금난으로 6년간 공사가 중단됐던 고흥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새 사업자 지정에 따라 정상화될 전망이다. 고흥군은 17일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에 ㈜에이치케이글로벌을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변경 지정해 20일 오전 11시 기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흥 동강특화농공단지는 당초 고흥군 동강면 장…

고흥 영주고등학교가 유아부터 노년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지역복합 문화시설로 재탄생한다. 14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은 전국 39개소이며 전남에서는 고흥군을 비롯해 나주시, 영암군, 곡성군 등 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휴교 중인 영주고등학교 부지에 총사업비 200여억원을 투입해 통합늘봄센터, 평생교육시설, 다목적 체육시설 …

고흥군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101억원을 최종 확정해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12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318회 고흥군 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총 규모 1조101억원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820억원 증액된 규모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와 군정시책 및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한 설계용역비 등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