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기업 경영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부터 칠량농공단지 기반시설 확충 및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칠량농공단지를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182.6㎡ 규모의 관리사무·판매장을 신축하고 5천922㎡ 규모로 공원 2개소와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관리사무소 및 판매장, 공원은 4월 말 준공 예정이며 판매장은 오는 5월 개장한다. 이 밖에도 올해는 국·…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가 최근 장난감 도서관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서비스를 시작했다. 장난감 도서관 드라이브 스루는 이용자들이 직접 도서관을 찾아 장난감을 고르는 대신 예약한 장난감을 차에 탄 채로 받아 가는 자동차 이동형 대여소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시설 휴원에 따른 영유아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 주차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

강진군은 19일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 인한 정신·신체적 피해를 겪고 있는 공무원을 보호하고 군민에게 안전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경찰과 연계한 양방향 비상벨을 설치했다. 또 비상상황을 가정해 경찰과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할 계획이다. 근무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112상활실로 자동 통보되고 가까운 지구대와 순찰차로 민원 내용이 전달된다. 실시간으로 연락을 받은 경찰…

강진군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을 유치했다. 군은 지난 달 5일 대회 개최 유치 신청서를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했으며 같은 달 21일 대한축구협회 실사단의 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개최지 최종 승인을 통보받았다. 2020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은 초등부 100개 팀이 참…

강진군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 결과, 강진 그린화훼농산물 전문생산단지와 탐진들농산물 전문생산단지 등 2곳이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단지는 수출 물류비 5-7%와 농가 조직화 교육비, 해외전문가 초청 컨설팅비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1-2월 전국 농산물생산단지 운영실태 분석·평가로 수출 농산물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인센티브를 재…

강진군이 벼 드문모심기 기술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드문모심기 매뉴얼’을 발간,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강진군에 따르면 드문모심기는 지난해까지 ‘소식재배’라는 이름으로 보급됐던 기술이다. 소식재배 기술의 명칭이 일본에서 개발된 기술로 인식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운 명칭인 드문모심기로 최…

강진군이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본예산보다 761억원 증가한 4찬513억원을 편성해 지난 1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관광객이 감소하고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지역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군은 정부 추경에 앞선 발 빠른 추경 예산 편성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강진군이 노후된 토양을 대상으로 양질의 황토를 살포, 지력 증진에 나선다. 10일 강진군에 따르면 모래가 많이 포함돼 있거나 화학비료 과다 사용으로 작물 생산성이 낮아진 노후 답 53㏊에 대해 총사업비 3억3천만원을 지원해 양질의 황토를 살포, 토양의 지력 증진과 개량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객토 사업은 군과 지역농협 협력사업으로 투입되는 재원은 강진군 30%, 농협 40%, 농가 30%를 부담하게 된다. 강진농협과 남부농협 조합원 97명이 참여하…

강진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판매가 연일 높은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로 40억원의 매출고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4%p 상승한 수치다. 강진군은 올해 직거래 매출 목표액인 200…

강진군과 강진경찰서는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노란색 신호등 설치사업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5일 강진군에 따르면 노란색 신호등 설치사업은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일반적인 검정색 신호등과 달리 노란색을 입혀 신호등 구별이 잘 돼 차량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에 운행에 주의를 기울여 어린이 교통 안전을 확보할 수…

강진군이 강진읍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브랜드인 ‘강진품애’를 개발했다. 군은 ‘강진품애’를 특산물과 특화상품 등에 적극 활용하면서 지역 농수축산물 이미지·인지도 제고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3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 및 기타 제품의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영랑 김윤식, 다산 정약용 등 역사적 인물과 가우도, 고려청자, 전라 병영성 등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해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

강진군이 지역 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맞춤형 영농장비를 지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2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무릎 보호장비(쪼그리), 고추 등 수확작업기,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 구입을 지원한다. 군은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 증진 및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개발된 특허 제품인 무릎 보호장비 ‘쪼그리’ 1천818개를 지난 1월 보급했다. 이와 함께 5천만…

강진군이 올해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투입, 농촌진흥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1일 “최근 센터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할 47개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기술 보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시범 적용하고 성과와 검증 과정을 거친 후 본…

강진군은 27일 “이달부터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70세 이상(195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올해부터는 원동기 운전면허증 반납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추진된다. 지난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옛 강진극장통 골목길이 새 단장을 마치고 봄부터 본격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민 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에서 강진군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국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골목길 정비에 나선 바 있다. 옛 강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