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유치지원 정책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구례군은 올해 귀농·귀촌을 4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구례군은 18일 “지난해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 정책 추진 결과, 416세대 523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전체 귀농·귀촌인 중 귀농 비율은 93세대 125명으로 24%, 귀촌은 323세대 398명 76%로 귀촌 비율이 더 높았다. 군은 고령화와 인구…

구례군이 지난해 12월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살처분 농가의 긴급방역을 위해 훈증소독제를 공급했다. 군이 훈증소독제를 공급한 곳은 살처분 실시농장 10개소,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 농장 5개소, 소독제 공급을 요청한 가금류 사육농장이다. 군은 훈증소독제를 공급하고 사용요령 팸플릿을 배부해 AI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훈증소독제는 바이러스, 곰팡이, 병원성 미생물까지 사멸시켜 소독 공간을 무균상태로 만들어 각종 전염병과 만성 질…

구례군이 2022년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구례군은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국·도비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2년 국·도비 사업 발굴 및 사전 준비를 위해 김순호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지역 주요 성장동력인 관광분야, 도시재생분야, 상·하수도 등 주민 편익 분야, 안전 분야 등 국고사업 총 73건 8천501억원에 대한 추진전략·방안이 검토됐…

“안전·풍요·자랑 도시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해는 수해 극복과 코로나19 대응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는 홍수 피해 재발 방지와 민간인 피해 배상을 적극 지원하는 등 희망의 한 해를 열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올해 군정 운영 키워드를 ‘안전·풍…

구례군은 12일 “2월 10일까지 2021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자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1년 기준 만 65세 이하(1955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세대주인 자로 농업을 통해 구례 정착 예정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이다. 주택 자금은 연령 제한이 없고 재촌 비농업인은 귀농 창업자금을 신청(주택 구입 자금은 제외)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사이버교육, 농촌재능 나눔…

구례군의회 이승옥(더불어민주당·구례 나선거구·사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실사구시 맞춤형 조례와 정책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전국적인 네트워크 활용으로 수해 이재민 자원봉사·기부 촉진 및 지원정책 실행 ▲중국과 한국의 한중불교문화 교류의 중추적 역…

구례5일시장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구례군은 5일 “지난해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총괄사업관리자·구상도)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3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해를 입은 구례5일시장 인근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삼대…

구례군은 5일 “행정안전부의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해 전문가 평가단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구례군은 ▲협업을 통한 섬진강 수해 복구 ▲결손가정을 위한 만원으로 집짓기 프로젝트 ▲결식아동제로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역 주민과 함께 한 코로나19 공동방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

구례군의회는 5일 “유시문 군의회 의장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봉사한 공로가 큰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기초의회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유 의장은 코로나…

구례군은 28일 “한국전력공사에 신청했던 구례읍 중앙로 전선지중화 사업이 최근 최종 대상지로 확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선지중화사업 구간은 구례공영터미널 앞 CU편의점에서 반달곰식당까지 1㎞ 구간이다. 내년 상반기 한전 등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내년 10월 사업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요 예산은 총 40억원으로 한국전력공사 등 민간사업자와 구례군이 각각 50%를 부담하게 된다. 또한 구례군은 군청에서 공설…

구례군은 14일 “지난 6월 9일 개정 공포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최근 시행됨에 따라 진실 규명 신청·접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실 규명 범위는 일제강점기 또는 그 직전에 행한 항일독립운동, 한국전쟁 전후 시기에 불법적으로 이뤄진 민간인 집단 사망·상해·실종사건 등이다. 1기 진실화해위는 2006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활동하고 종료했으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개정돼 10년 만에 2기 …

구례군이 최근 행정안전부 주최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노력과 역량에 대해 객관적 통계 지표를 활용, 종합적인 생산성 수준을 측정 평가하는 사…

구례는 택리지에 ‘3大3美’로 소개된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의 고장이다. 특히 운조루가 있는 오미동(五美洞)은 금환락지(金環落地)의 명당터로 앞이 탁 트였음에도 북서풍을 막아주고 봇물이 흐르는 백동(白洞)이라 부르던 곳이다. 오미마을은 40가구 100여명의 주민이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다. 주민 80% 이상이 농업에…

구례군은 10일 “동절기에 상습적으로 도로가 결빙되는 지리산 국립공원 내 노고단 도로(군도 제12호선)의 통행을 오는 15일부터 제한한다”고 밝혔다. 통제 기간은 15일부터 2021년 3월 14일까지다. 천은사 주차장-노고단(성삼재)-달궁삼거리 구간이 통제된다. 구례군은 해당 구간이 동절기에 상습 결빙되고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매년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구례=이성구 기자

구례군은 9일 “‘구례정착 보금자리 사업’ 14개소 중 올해 조성 완료된 8개소 입주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로 선정된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2020-2021년 25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택 소유자와 해당 마을간 협약 체결을 통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구례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등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4개소 중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