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13일 “비영리 공익법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이 이재민 461가구에게 총 4억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측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을 잃거나 파손 또는 침수된 이재민을 위해 ‘수해 취약계층 가전제품 선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살림살이 하나 건지지 못하고 피해 복구에 막막했던 주민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등을 전달받으며 모처럼 환한 웃음을 보였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
유근기 곡성군수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를 방문해 댐 방류로 인한 수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원들이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측에서는 최등호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장과 안형모 섬진강댐지사장 등 6명이…
곡성군은 8일 “지난 달 초 집중호우로 벼가 침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긴급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60일 가량 지속된 유난히 긴 여름장마로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이 많이 발생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달 초 폭우와 섬진강 범람으로 엄청난 면적의 논이 침수되기도 했다. 또한 8월 중순은 …
재경곡성군향우회(회장 배만익)는 지난 7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곡성군에 4천8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기탁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와 배만익 회장, 임종권 감사, 류재용 자문위원장, 조태일 운영위원장, 김은진 여성회장 등 10여명의 향우가 참석, 고향을 돕기 위한 뜻을 함께 했다. 향우회…
곡성군은 6일 “9월부터 12월까지 전통시장 사용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도 큰 어려움에 처했다. 장사는 물론 생계까지 막막해진 시장 상인들을 위해 곡성군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장 사용료를 50% 감면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곡성군은 12월까지 사용료 감면을 재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감면 대상은 곡성군 소재 3개 전통시장(곡성기차마을, 석곡, 옥과…
곡성군은 3일 “사용 내구연수가 경과되고 수리가 필요한 불용농기계 12종 20대를 지역 희망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세부 기종 등 자세한 공고 내용은 4일까지 곡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동안 농업기술센터 임대농기계사업소에서 매각 대상 농기계를 현장 확인할 수 있다. 구입 희망 농업인은 농기계 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오는 7일 오후 1-3시 현장 입찰해야 한다. 매각은 현장 입찰 방식으로 진행하고…
곡성군이 9월 미국을 시작으로 명품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곡성군은 원황과 황금 배 품종을 시작으로 이달중 미국에 올해 첫 수출한다. 곡성군의 올해 배 수출 목표는 400t으로 지난해 470t(미국·대만 16억원 상당)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다. 당초 500t을 계획했으나 냉해, 폭우, 태풍 등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
곡성군의 대표 소득 작목인 곡성멜론을 활용한 발효차와 발효식차가 출시됐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3일 “농업회사법인 ㈜초정의 발효명장 정인숙 대표와 함께 ‘곡성멜론 발효차’와 ‘곡성멜론 발효식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초정은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에서 지난해…
곡성군은 1일 “제9호 태풍 ‘마이삭’에 대비해 재해 위험 수목 사전 점검 및 긴급 제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2일에서 3일 사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대 풍속 43㎧의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재해 위험 수목을 점검하고 위험성이 있는 수목을 긴급하게 제거했다. 곡성군은 2012년부터…
곡성 대표 유기농 쌀 ‘백세미’가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곡성군이 전국 백화점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곡성군에 따르면 현재 곡성 백세미는 전국 신세계 백화점 13곳 중 9곳에서 유통되고 있다. 또 롯데백화점, AK플라자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도 백세미 유통을 앞두고 기획행사를 진행 중…
곡성군은 25일 “수해 이재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재난 심리회복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 경험자들이 일상 생활로 조속하게 복귀하려면 상담 등을 통해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정신적 외상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수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가 발생했던 성덕마을 주민들을 위해서는 오산면 마을회관에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
전남도청 곡성향우회원들이 지난 19일 곡성군청을 방문, 유근기 군수에게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재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구호 성금을 전달한 심우천 전남도의회 의장 비서실장은 “오늘 전달되는 구호물품 금액은 소액이지만 전 회원들의 고…
곡성군이 예상보다 심각한 이재민 피해로 인해 구호물품 부족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곡성군에는 최대 550㎜의 폭우가 쏟아졌다. 저지대 침수와 함께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며 주택과 농경지 곳곳이 침수됐다. 피해 조사를 진행하면 할수록 피해량은 매일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곡성군이 운영하는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20일부터 9월 9일까지 조각가 윤석우 작가의 테라코타 개인전이 열린다. 윤석우 작가는 전남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곡성 한울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 중이다. 지금까지 7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진행하며 활발한 조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호모 페르소나쿠스(Homo personacus)라는 주제로 테라코타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호모 페르소나쿠스는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곡성군은 19일 “폭우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각지에서 지원한 이동빨래차량을 긴급 투입해 보다 빠르게 수해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우 피해가 컸던 곡성읍 신리, 대평리 1·2구, 오곡면 오지리 2·3구, 고달면 뇌연리, 고달면 호곡리, 오산 성덕마을 등에 26대의 이동빨래차량이 투입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차량을 이용해 침수된 옷가지와 이불 등을 세탁함으로써 수재민들을 도왔다. 특히 지역 내에서 이동빨래차량을 운행하는 곡성자활센터 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