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3차 긴급재난생활비 배부 개시 4일 만에 13만7천687명에게 지급을 완료해 지급률 92%를 달성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시중에 413여억원이 풀리면서 위축된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데 일조했다. 특히 3차 긴급재난생활비는 30만원 중 5만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돼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었으며 명절 성수…

광양시는 27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에 소홀하기 쉬운 소비 생활이나 실천 가능한 친환경 생활 방식을 중심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을 홍보하고 시민에게 지구 온난화 방지와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은 ▲명절 선물 친환경상품 구매 ▲안 쓰는 플러그 뽑기 ▲1회용품 사용 자제 ▲명…

광양시는 25일 “설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중마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일부를 1인 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3천500만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구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 영수증을 지정된 장소로 가져가면 구매 금액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6만8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5만1천원-6만7천999원은 1만5천원 ▲3만4천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최근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 사업’ 발대식을 갖고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 지원에 나섰다. 발대식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이영재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

광양시가 오는 3월 20일까지 백운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판매한다. 가격은 1.5ℓ 6만원(12개), 4.5ℓ 6만원(4개), 18ℓ 5만5천원(1개), 1.5ℓ 3만4천원(6개), 4.5ℓ 3만4천원(2개)이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됐다.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고 게르마늄 성분이 많아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전국 제1의 고로쇠 수액 명성 유지를 위해 정제 과정을 거…

광양매화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취소됐다. 광양시는 20일 “최근 광양시의회 국제교류관에서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 소위원회 회의를 열어 축제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장은 “오미크론 등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인 만큼 축제 개최 결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금 상황에서는 당연히 취소하는 게 맞다”며 “축제가 취소되더라도 상춘객을…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임인년 새해 첫 기업 방문지로 율촌제1산단에 입주한 삼우중공업㈜을 방문, 애로사항과 경영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삼우중공업㈜은 2007년 5월 율촌제1산단에 입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로 주요 생산품은 컨테이너선, LNG선, LPG선 등 다양한 선박용 블록…

광양제철소 ‘한땀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단장 박옥희)이 지난 18일 직접 손으로 뜬 생활용품들을 지역사회에 기부, 감동을 주고 있다. 광양제철소 나눔스쿨(광양시 금호동)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과 ‘한땀행복 뜨개질 재능…

광양제철소가 ‘저취 내화물’의 100% 국산화에 성공했다. 18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고품질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선 전로에 담긴 쇳물의 성분을 균일하게 조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로 상부에서 산소를, 하부에서 아르곤 등의 불활성가스를 불어넣는데 후자를 ‘저취’라고 한다. 이때 전로 내부의 뜨거운 온도를…

광양시는 올해부터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80%에게 제공하던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대상을 100%로 확대 운영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이 1인 당 10만원이 지원된다. 자동 재충전 제도 시행으로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고 수급 자격이 유지되…

광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광양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설맞이 광양농부들의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중마동 호반아파트 사거리(옛 터미널) 공영주차장에서 20-21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 16개 업체가 참가해 고로쇠약수, 배, 생강청, 곶감 세트, 돌배즙, 꿀, 매실 가공제품, 재첩국, 한방차, 전통 한과세트, 유과 등 다양한 광양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희귀가스 네온(Ne)의 생산 설비·기술을 국산화하고 성공적으로 첫 제품을 출하했다. 포스코는 17일 “최근 광양제철소 산소공장에서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유원양 TEMC(티이엠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온 생산 설비 준공 및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서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은 “국내 강소기업인 TEMC와 협력해 산업가스 시장의 숙원 과제였던 네온…

광양제철소가 노후 1·2고로용 송풍설비를 교체하고 고로 조업 안정화를 달성했다. 송풍설비(M/B, Motor Blower)는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 고로 내부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 설비로 송풍기 1대가 하루 동안 만들어내는 바람의 양은 고척 돔구장을 가득 채울 만큼 방대하다. 1987년 광양제철소 1기 건설 당시부터 사용된 1송풍설비는 오랜 기간 운용으로 인한 설비 성능 저하에 따라 조업 효율 향상에 한계가 있었다. 2013년 3천800㎥의 내용적을 가진 1고로가 세…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이 최근 광양시 백운산 일대에서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활동은 매년 겨울 추운 날씨로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주리고 있는 야생동물의 탈진·폐사를 방지해 건강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특히 부족한 먹이를 …

광양시가 코로나19 3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 광양시는 1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3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기준일(10일 오후 6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 상 광양시민 ▲광양시에 주민등록(또는 체류등록)을 둔 결혼이민자 또는 영주권자 ▲2월 28일까지 광양시에 출생 신고를 한 신규 출생아(부모가 지급 대상자인 경우에 한함)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