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0일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4일 저소득층 가구 대표계좌에 1인당 10만원 씩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5차 정부 재난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 법정 저소득층 6천800여명이 대상이며 한시적 지원 사업으로 1회 지급된다. 기초생계·주거급여, 차상위장애인연금,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수급자 등 매월 복지급여를 받아 계좌가 등록된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가구 대표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광양희망도서관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폭염으로 지친 시민을 위해 온 가족이 책과 함께 ‘북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를 위해 8월 한 달간 ‘나의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여름휴가와 관련한 그림책을 전시하고 ▲도서관 방문 출석 체크 ▲대출 영수증 응…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은 최근 경남 하동군 나팔마을에서 어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봉사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위주로 이뤄졌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과 직원 가족들은 발열체크와 함께 마스크 착용·손 소독 등 개인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단원들과 직원 가족들은 폭염 속에서도 쓰…

광양시는 9일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111세대에 총 9천300만원의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주거비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지역 정착과 출생률 제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택을 구입해 거주 중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중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지원 대상 상품의 대출 심사를 통과한 가정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하, 다…

광양시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정부 예산 심의에 분주하게 대응하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최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박창환 예산총괄과장,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김장훈 총사업비관리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면담, 총 9건 국비 총액 1천347억원의 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

광양시는 5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위해 고정형 단속 CCTV를 11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단속을 통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체증이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어린이 교통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단속에 앞서 시민에게 추가 단속 대상지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예고했고 단속 예정지에 현수막 게첨 등으로 홍보했다. CCTV 추가 설치 지역은 초등학교 주변 11개소(덕례초, 광…

광양시는 2일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문병한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자문위원과 관계기관,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TS 기본계획 추진방향과 단계별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과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통시스템 운영을 자동화해, 교통 흐름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광양시는 1일 “최근 5개 기업과 28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협약식은 서면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7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신금 일반산업단지에는 ㈜썬파워, 신포니아테크(주), 광양앵글(주) 3공장이 들어선다. 태양광 철자재 제조 전문기업인 ㈜썬파워는 44억원을 투자해 부지 4천950㎡를 매입하고, 내년 5월까지 공장 신설과 설비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포니아…

포스코 노동자 폐암이 산업재해라는 판정이 처음으로 나왔다. 17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등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는 지난 1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한 노동자 A씨의 폐암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해 통지했다. A씨는 약 35년간 두 제철소 화성부 선탄계 수송반에서 근무했다. 화성부는 석탄을 고온에 쪄서 덩어리 형태 연료인 코크스를 만드는 부서다.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A씨는 코크스오븐 공정에…

9일 오전 11시39분께 광양시 황길동 한 교차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교행하던 승합차의 조수석 부분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중상을 입었고,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자 가운데 생명이 위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광양=허선식 기자

○…광양 한 도로에서 트럭이 전복돼, 의식을 잃은 50대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한 관내 소방관이 화제. ○…3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A 소방사는 전날 오후 2시께 광양시 광양읍 한 도로에서 전복된 덤프트럭을 발견, 트럭 안에서 움직이는 50대 운전자를 확인하고 차량 전면 유리를 뜯어 밖으로 구조했다고. ○…A 소방사는 “운전자가 의식을 잃어 응급처리를 하니까 의식을 점차 회복했다”며 “관내 출장 중 사고를 목격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었다”고 설명. …

광양시가 설을 앞두고 특수거래업인 직접판매 홍보관, 방문판매업 등에 대한 방역점검·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는 최근 전남도내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적 이동과 소모임, 가족 모임 등이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 지역 확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6일 설맞이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따른 특수거래업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특수거래업 48개소(방문판매업 33개, 후원 방문판매업 12개, 전화권유업…

광양시는 27일 “겨울방학 동안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광양아이 키움밥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아이 키움밥상’은 불가피하게 집에 혼자 있는 사각지대 아동 250명을 위한 긴급돌봄으로 광양아이키움센터를 개방해 키움밥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급식을 지원하는 광양아이키움센터는 광양읍 5개소(청소년문화의집, 송보7차, 덕례수시아, 덕진광양의봄, 창덕1차), 중마동 4개소(농협문화센터, 성호2-1차,…

광양시는 26일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장, 지역 내 농협 본점 및 지점(6개소)과 광양사랑상품권 운영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판매 대행점을 27일부터 2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와 광양시 출장소에서만 판매해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하기 힘들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008년부터 발행한 광양사랑상품권은 지난해 최고액인 743억원을 포함, 지금까지 977억원이 발행됐다. 상품권은 국비 지원으로 2019년…

광양시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올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교육은 연수생(멘티)과 선도농가(멘토)가 한 팀을 이뤄 진행되며 선도농가 현장에서 관심 분야 작목 재배 기술과 정착 과정 상담, 창업 과정 등을 연수받을 수 있다. 현장실습 동안 월별 20일(월 160시간) 이상 연수하면 매월 교육생에게 80만원, 선도농업인에게 40만원 한도에서 교육 훈련비가 지원된다. 교육은 2월 5일까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