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반환점을 맞은 해남군이 군정 발전 전략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최근 취임 2주년을 맞아 ‘2020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명 군수는 “지난 2년동안 새로운 해남을 군민 앞에 보여드린다는 각오로 혼신을 …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인기를 얻은 가수 홍자가 최근 어머니의 고향 해남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가수 홍자는 앞으로 2년간 명예직으로 군정 홍보, 관광자원, 농수산물, 먹거리 등 해남의 매력을 알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가수 홍자의 어머니 고향은 해남군 북일면이다. 앞서 홍자는 지난해 열린 제1…

강상구(사진) 해남부군수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생략했으며 유관기관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담양 출신인 강 부군수는 1988년 임용돼 공직에 입문한 후 전남도 기획관리실, 자치행정국을 거쳐 정부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했으며 전남도 기획조정실 국고 담당…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적극적인 가해행위 뿐만 아니라, 소극적인 행위인 단순 체벌 및 훈육까지도 아동학대에 포함된다…

해남군은 29일 “주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도로명 안내 시설물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총 9천만원을 투입해 실시된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426개소, 기초번호판 30개소, 우리마을 도로명주소안내도 325개소를 설치했다. 도로명안내시설물은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으로 도로명판은 교차로 등에 도로명과 건물번호의 방향을 표시한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도로나 농로 등에 일정 간격으로 번호를 부여해 사고나 위험…

해남군이 오는 7월 4일부터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혼산족을 위한 달마고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혼자 산행을 하는 ‘혼산족’과 초보 등산객 ‘산린이’(산+어린이) 등이 증가함에 따라 개별 여행자를 위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확산 이후 단체 관…

해남 가학산 자연휴양림의 명칭이 ‘흑석산 자연휴양림’으로 변경된다. 25일 해남군에 따르면 자연휴양림이 흑석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학산 자연휴양림으로 불리면서 이용객 등에게 혼선을 줘 명칭 변경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흑석산이 위치한 계곡면 문화체육회를 중심으로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 공청회와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하고 지역주민 649명의 서명을 받았다. 군은 옛 지도와 문헌들을 검토하고 전문가 …

해남군이 역점 추진 중인 ‘청렴·혁신’ 시책이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24일 “최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저술한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의 목…

해남군은 22일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국비 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남군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월부터 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6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모집 일정 및 사업 내용은 이달 말 군 홈페이지와 소통넷에 게시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의 수요, 노동시장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반복 참여자 및 소득…

해남군은 최근 군정에 도입 가능한 창의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2020 정책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대회는 직원들의 자율 참여를 통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정책 연구대회에는 10개 팀 34명이 참가해 현장소통 행정 분야 2건, 살기 좋은 부자농촌 분야 3건, 체류하는 문화관광 분야 3건, 생동하는 지역경제 분야 1건, 감동 주는 맞춤복지 분야 1건 등 5개 분야 10개 신규 정책을 발굴해…

해남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텃밭이 조성돼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텃밭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참여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해남군은 어린이들이 생태공원 방문 시 직접 심은 식물을 관찰하고 수확하는 등 자연물 놀이 및 오감 놀이 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18일 “관내 주요 관광지를 누비는 해남시티투어버스가 20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 일, 월요일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 광주 송정역을 거쳐 해남의 곳곳을 여행하게 된다. 해남시티투어는 매일 다른 주제와 코스로 운행된다. 토요일에는 ‘향기가 풍기는 전통여행’ 코스로 고산윤선도유적지, 대흥사를 관광하고 삼산주조장에서 남도소리 공연 관람과 막걸리 시음을 할 수 있다. 일요일 ‘꽃길따라 화려한…

해남경찰서는 16일 “읍내지구대가 전남지방경찰청 주관 2020년 1분기 베스트 지구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읍내지구대는 인증패와 함께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받았다. 읍내지구대는 군 택시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내 가출·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해남군이 출산과 양육, 돌봄 등 통합적 가족지원 기능을 수행할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에서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에 대한 질의응답과 인접한 공공도서관 등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 안전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올해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32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해남군이 올해 봄 이상저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피해 복구비 15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초 개화기 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와 밀, 고구마 등 일반 작물 1천226㏊와 생육기 고온으로 생리적 교란(벌마늘) 피해를 입은 마늘 145㏊에 대한 복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농가는 피해 규모에 따라 농약대 직접 지원을 비롯해 농업경영자금 상환 연기 등 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농약대 지원 단가는 과수는 ㏊ 당 199만원, 채소류는 192만원이다. 특히 벌마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