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한국광업공단’으로 통합하려는 한국광업공단법안이 국회에 재상정되자 폐광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행정협의회(회장 구충곤 화순군수·이하 협의회)는 19일 “통합 반대와 법안 부결(폐기)을 요구하는 주민 서명운동 등 공동행동을 전개하기로…

화순군은 13일 “지난 5월부터 지급하고 있는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24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은 경우 오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아직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주민은 신청 마감일(2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화순사랑상품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마감일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해당 금액은 기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신용·체크카드로 …

화순군은 13일 “코로나19 방역단계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14일부터 백아산자연휴양림 등 산림 휴양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만연산 치유의 숲, 모후산 목재문화체험장, 숲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은 산림 휴양시설 휴관 기간에 방역기를 비치해 매주 소독하고 위생물품을 비치하는 등 운영 재개를 준비해 왔다. 운영을 재개하더라도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입장객의 발열을 체크하고 출입 명부를 작성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휴양림…

화순군이 집중호우 속에 밤샘 응급 복구에 나서 하천 제방 붕괴를 막아 인근 지역의 피해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화순군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7일 저녁 동면 동천 제방이 불어난 물과 급류에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군은 밤샘 응급 복구 작업에 나서 제방 붕괴를 막았다. 군의 신속한 응급…

화순군이 2020년 산불방지 대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5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5월 31일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의 산불방지 대응을 평가해 화순군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산불 예방 홍보, 산불 진화 대응, 산불 방지 협력도 등으로 화순군은 산불 방지 협력·노력도 분야에서 ▲산불 예방 활동 우수 읍·면 포상금제 운용 ▲산불 예방을 위한 불법 소각 금지 터널 홍보 등의 사례가 우수 평가를 받…

화순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요 증가에 대비해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 확충과 산림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화순군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고 숲길과 산림 치유 프로그램, 의료 서비스, 역사문화, 농촌체험, 숲길 등 자원을 연계해 ‘힐링 화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화순은 전체 면적…

화순소방서는 2일 “최근 화순고등학교 동아리 ‘메딕’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의료인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메딕’ 학생들에게 현재 우리나라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소방구급대원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 학생들이 향후 진로를 능동…

고품질·고당도로 유명한 화순 복숭아가 여름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화순군은 30일 “7월 말부터 8월 하순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광주·전남 대형마트에 화순 복숭아를 매일 2.5t 이상 출하한다”고 밝혔다. 농업경제지주 화순연합사업단(이하 화순연합사업단)은 재배 농가로부터 원물을 받아 도곡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대형마트에 화순 봉숭아를 납품하기로 했다. 화순연합사업단은 지난 23일 도곡농협APC에서 화순 …

주말까지 장맛비가 내린다고 한다. 최근 장마가 한 달 가량 지속되는 가운데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렵고 핸들조작 미숙 등으로 빗길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 7월 장마기간 중 총 5만6천6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그 중 913명이…

화순군이 보건소 일반 진료를 비롯한 모든 민원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 인력의 업무 과중과 피로 누적이 계속된다고 판단, 장기전에 대비해 진료·방역에 집중하고 비상근무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감염병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보건소 인력을 비상근무 체재로 재배치했고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과 국가적인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선…

화순군이 ‘화순형 재난기본소득’ 119억원을 지급해 지급률 95%를 기록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화순군은 20일 “지난 14일 현재 ‘화순형 재난기본소득’ 지급률은 95%로 총 119억5천64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3번째 재난지원금’인 화순형 재난기본소득을 지난달 18…

화순군은 19일 “오는 21일 하루 동안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정오 사이에 산림청 헬기(BELL 713 소형) 1대를 지원받아 항공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항공 방제는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밤 수확량 증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밤나무 재배 농가 중 지상 방제를 할 수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항공 방제를 지원한다. 약제가 충분히 살포되도록 밤나무로부터 15-20m 상공에서 살포하며 방제 지역은 백아면, 사평면 …

화순군이 농촌·농업 인구와 인력의 ‘여성화’에 따른 여성 맞춤형 정책을 추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농가 도우미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농업인이 살기 좋은 농촌과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자녀 출산에서 적기 영농, 문화 향유까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고령·여성농업인 등 농작업 가중…

화순군은 12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비말(침방울)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될 수 있어 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들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치했다. 군은 식품접객업소 종사자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할 수 있고 특히 의무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치료비…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이렇게 한 아이를 양육하려면 온 마을의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사랑을 베풀며 키워야 하지만, 이와 반대로 최근 가정과 보호시설에서는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