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는 2일 “최근 화순고등학교 동아리 ‘메딕’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체험은 의료인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메딕’ 학생들에게 현재 우리나라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소방구급대원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 학생들이 향후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소방 관련 진학 및 학과 소개 ▲소방공무의 전반적인 이해 ▲소·소·심·plus(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호 화순소방서장은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현장 중심의 자기 주도적 직업체험을 통해 향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직업 선택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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