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 자치 기능과 주민 참여가 확대된 제2기 주민자치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 지원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등 ‘동네 수호천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도군은 9일 “새해부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주민 참여 폭과 기능이 확대된 ‘제2기 진도군 7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2기 진도군 주민자치회는 주민 …

진도군은 8일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논·밭두렁 태우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최근 소각 산불 제로화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버스터미널과 재래시장, 주요 등산로 등에서 열렸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는 농사와 무관함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부하고 농업 경영 활동 후 남은 부산물을 환경산림과에서 추진 중인 산불 위험요인 사전 제거사업 등으로 파쇄 처리해줄 것을 홍보했다…

진도군은 3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을 위해 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일반음식점 25개소 안팎으로 공고일 현재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영업을 하고 있는 업주다. 호프 및 카페 등 식사류가 아닌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한된다. 지원 내용은 입식테이블 교체(최대 70%, 200…

진도군은 3일 “문화예술진흥기금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을 개인은 100-200만원, 단체는 150-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활동 지원은 ▲문예지 발간, 전시·창작·연주 지원(지역 예술 육성 분야) ▲의료비와 교육생 지원(예술인 복지 분야) 등이다. 특히 전남도 자치단체 중 최초로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예…

진도군은 3일 “한겨울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일품인 진도 봄동 배추(일명 떡배추) 수확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진도군 대표 농산물인 봄동 배추는 줄기와 잎 부분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된장국이나 나물무침, 겉절이 등으로 요리하면 구수하고 향이 진하다. 또 늦가을 씨를 뿌려 추운 겨울을 이겨내 칼륨과 칼…

진도군은 1일 “농어민 공익수당 35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읍·면사무소와 농협에서 마을 회관을 직접 순회 방문 지급하고 있다. 신청자 6천156명 중 적격 여부 검증을 통해 5천859명에게 오는 5일까지 마을에서 현장 지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을별로 지정된 배부일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하면 되며 오는 8일부터는 주소지 관할 지역 농협 지점을 직접 방문, 수령하면 된다./진도=박세권 기자

진도군이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사진)에서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봄을 맞아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도개 어질리티, 공연, 경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주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진도군 소속 훈련사의 …

진도경찰서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하며 2021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치안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추진할 기능별 과제와 현안문제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수사구조 개혁과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 개혁 변곡점에서…

이동진 진도군수가 새해를 맞아 읍·면 주요 사업과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군민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민생 현장 탐방’을 시작했다. 이 군수는 최근 지산면을 시작으로 읍·면을 방문,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군정 발전 방안,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고충사항 등을 파악하는 등 소통 시간을 가졌다. 또한 …

지난 20일 오전 1시49분께 진도군 진도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머물고 있던 50대 남성이 숨지고, 주택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4천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진도=박세권 기자

진도군은 21일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18세 이상 전 군민 2만7천8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9개소와 진도군 실내체육관에 구축되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한다. 접종 대상이 되면 위탁의료기관과 접종센터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본인이 백신을 선택할 수는 없다. 개인별 접종 시기는 백신 수급에…

진도군 드림스타트가 겨울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겨울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학기간 동안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사회성을 높이고 양육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무동력 비행기, 풍선자동차, 춤추는 발레리나, 해시계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 가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교육 참여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 우울감 등이 있었지만 가족이 참여…

국내 최대 김 양식어장인 ‘마로해역’ 어업권을 둘러싼 진도군과 해남군 간 법적 분쟁이 법원 1심 재판에서 진도군의 승소로 끝났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민사부(재판장 김재근)는 최근 마로해역 행사계약절차 이행과 어장 인도 청구 소송에서 “해남군은 진도군에 어장을 인도하고 시설물을 철거하라”고 선고했다. 소송의 주요 쟁점은 김 양식을 위해 마로해역 면허지를 해남군이 영구적으로 사용하는지 여부였다. 재판부는 “1994년 10월6일자 합의를 통해…

진도군이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진도군은 16일 “최근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를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사업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된 22개 어촌마을의 어촌계장, 이장을 대상으로 강평년 목포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사업 이해 ▲주민 참여도 제고 ▲어촌계 개방 방안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진도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30억원을 투입,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로 미취업자·실직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군민의 생계를 보호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공근로, 지역방역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등을 추진, 총 268개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청년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와 임금을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청년마을로 등 6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