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농수산물이 호주 수출길에 오르면서 지역 농수산업 활성화와 농어가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7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달 초 진도 꽃게, 곱창김, 젓갈류, 건해산물과 진도쌀 등 5t(5만달러)가량의 농수산물이 호주 시드니와 혼스비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수출된 진도 농수산물은 호주 한인 마트 등에 납품돼…

진도군이 관내에서 진료받을 수 없었던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했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전문의가 0-18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하며, 토요일은 격주 진료로 진도전남병원 1층에서 운영한다. 군은 오는 7월부터 10여명이 입원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 전문 입원실과 전문 간호사와 장비를 갖춘 소아청소년 병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수 군수는 “소아청소년과 개설로 지역의 아동·청소년 진료를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진도군은 “3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 가맹점을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제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진도아리랑상품권 사용처를 조정하며, 이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진도아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 지위 강화를 위해 지침을 개정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동시에 시행된다. 단, 농어민 공익수당과 전입장려금 등 진도군에서 정책발행한 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원…

진도군은 23일 “오는 31일까지 쌀 가격 하락과 과잉 수급 해소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은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이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이나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지를 대상으로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 계획이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는 ▲㏊ 당 공공비축미 300포 추가 배정 ▲논콩 재배농가는 농가희망 물량 전량 매입 ▲식량작물 공동경영…

진도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청정자원을 관리 보전하고 경관 개선을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특화사업이다.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진도군이 2023년산 물김 생산을 종료한 결과 총 9만5천225t, 1천152억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물김 위판액 1천78억원 대비 7% 증가해 진도군 수협은 전국 수협 중 가장 많은 위판고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난해 바다 수온 불안정 등으로 인해 생산량 증가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 생산 어업인들의 꾸준한 어장관리로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진도군은 고품질의 원초를 지속적으…

진도군이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15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윤재갑 국회의원과 김희수 진도군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진도군 주요 현안사업 공유는 물론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으로 중앙정부 정책 지원과 예산 확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의원은 허수철 기획홍보실장의 재정 운용과 2024년 국가 투…

진도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로 ‘우리 마을 꽃동네’와 ‘사계절 꽃피는 꽃섬’, ‘도로변 옹벽 띠녹지 조성 사업’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7개 읍·면에서 공원 녹지 돌봄 단체…

진도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은 동네단위에서 우수제품 생산·소비가 가능한 유통채널을 구축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알뜰장터와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국비 6억원을 포함한 8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브랜드 상품화 ▲소상공인 상…

진도군은 10일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감소 대응 기본·시행 계획 수립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인구감소 대응 기본구상과 전략, 비전, 목표를 설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진도군 실정에 맞는 중장기 정책과제 발굴과 세부 사업이 제시됐…

씨월드고속훼리㈜가 운영하는 진도-제주 쾌속카페리 ‘산타모니카호’가 취항 1년만에 누적 탑승객 20만명을 돌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 진도군에 따르면 산타모니카호는 취항 1주년 기념행사로 ▲헌혈자 운임 할인 ▲승선 인증 경품 이벤트 ▲제주바다 플로깅 ▲단체고객 현수막 제작 ▲즉석 참여 이벤트 등…

진도군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친절교육’ 등을 실시했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5월 월례조회 시간에 변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민원의 요구에 대한 민원 응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복합민원 등을 비롯해 특이민원 발생 시 대처방법,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 유형과 민원처리 시 처리기간 준수, 진행상황 별 업무처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민원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의 긍정적 해결…

진도군은 “최근 업무담당자, 관리감독자 등 중대재해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해제심의위원회 위원, 순천시 국제정원박람회 안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조성곤 순천제일대학교 산업안전보건과 교수가 맡았다. 교육은 사례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의 최근 동향,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 등 실무적으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진도군은 26일 “군 홍보대사인 송가인이 4년 만에 열린 제43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대 한도인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특유의 독보적 음색으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

진도군이 신비의 바닷길과 최첨단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로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진도군은 17일 “오는 20일-22일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제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은 20일 오후 3시 식전 행사에 호랑이 놀이·진도북춤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진에 선정된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씨의 무대로 축제의 흥을 달굴 예정이다. 독보적 음색으로 정통 트롯의 부활을 알린 송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