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공원이 장성군에 개원했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공원 잔디광장에서 두산그룹과 함께 조성한 ‘장성무궁화공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9천500㎡ 면적의 무궁화동산에는 무궁화 1만1천 그…

장성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1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균형위는 매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평가자문단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업·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전국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3단계 서면평가, 현장…

장성교육지원청과 장성군의회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장성교육지원청은 28일 “최근 장성군의회를 방문해 주요 교육 정책사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김철주 교육장 취임을 맞아 장성 교육 방향과 주요 교육 정책사업을 군의원들에게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학부모와 제자들에게 사기를 벌인 학원장이 붙잡혔다. 장성경찰서는 26일 사기 혐의로 학원장 A(40·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비대면 초등교육 프로그램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2019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의 학부모와 과거 제자 등 12명에게 12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하반기 문화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문화교실은 영어, 미술, 과학 프로그램 등 총 24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강좌 별로 10여명 청소년이 참여하는 등 총 인원은 240여명에 달한다.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영어회화다. 재미있는 강의 진행과 수준별 1대1 맞춤 회화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실기와 실험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미술, 과학 프로그램과 학년…

장성 북부권 일대 호남고속도로 이용 효율을 높여줄 ‘장성 하이패스IC’ 설치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고속도로 접속도로 조성 사업을 맡은 장성군은 현재 공정 50% 가량을 마무리했다. 진출입로 설치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도 이달 중 측량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용역 추진과 관계기관 협의에 들어가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존 장성지역 내 호남고속도로 톨게이트(요금소)는 장성읍 남부에 설치돼 있어 북부권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컸다. 또…

장성군이 지난 15일 개장한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을 알리는 SNS 이벤트를 열었다. 장성에 새로 건립된 공설운동장의 명칭을 맞추는 이벤트로 초성(ㅇㄹㅇㅅㅌ ㅅㅌㄷㅇ)이 힌트로 주어진다. 참여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에서 동시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할 경우 장성군 공식 블로그나 SNS에 접속해 안내에 따르면 된다. 자세한 방법은 장성군 소통정보실 미디어…

장성군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다. 총 매입 규모는 5천142t이다. 산물벼는 지난해보다 144t 증가한 1천444t, 건조벼는 68t 늘어난 3천698t을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조명1호와 새청무로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쌀을 출하한 농가는 추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산물벼는 지난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장성통합RPC(진원면)에서 매입한다. 건조벼 매입은 오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지정된 51개소의 양곡창고에서 진행한다. 매입 가격…

5만 장성군민의 숙원사업인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이 준공됐다. 장성군은 지난 15일 준공 기념식을 갖고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개장을 공식 선포했다. 기념식에는 유두석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도·군의회 의원, 기관장,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룡강 일원(장성읍 기산리 447-1번지)에 건립된 옐…

장성군이 ‘2022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장성’ 건설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신규시책 보고회는 유두석 군수를 비롯해 담당부서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가 참석해 새롭게 발굴된 사업들을 논의했다. 안건으로 올라온 신규 사업들은 지난 9월 열린 1차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로…

장성군은 1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8개 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단일 시·군 가운데 전국 최다다. 관광두레사업은 관광두레피디(PD)와 주민공동체가 협력해 지역 고유의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성에서는 올해 지역 청년 정지은씨가 관광두레피디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후 군은 주민 참여자들의 소통 창구인 ‘관광두레 사랑방’을 열고 사랑방을 거점으로 주민…

가을 황룡강의 풍경을 아름답게 완성하는 꽃 해바라기가 10월 들어 본격 개화 시기를 맞았다. 해바라기를 볼 수 있는 곳은 황룡강 상류 지점 황미르랜드 방면이다. 장안교-연꽃정원 일원에 1만3천200㎡ 규모로 해바라기 정원이 조성돼 100만 송이가 넘는 가을 해바라기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장성군은 해바…

가을꽃이 만개한 장성 황룡강변에 나들이 인파가 집중됨에 따라 장성군이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나섰다. 최근 연휴 기간 장성 황룡강에는 가을꽃 맞이 인파가 몰렸다. 장성군은 적재적소에 방역게이트와 자율방역존을 설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선제 대응, 이목을 끌었다. 황룡강 일원에는 황화코스모스와 코스모…

장성군은 4일 “오는 20일까지 장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차단을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품권 발행 확대와 10% 할인 행사 등으로 인한 부정유통 발생 우려에 따른 조치다.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 ▲실제 매출액 이상의 상품권을 주고받는 행위 ▲가맹점이 부정수취 상품권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 사용으로 단속되면 지난해 7월 발효한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최고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신선한 장성 농산물과 각종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황룡강 노란꽃장터가 오는 10월부터 한 달 동안 문을 연다. 노란꽃장터는 황룡강 생태공원 주차장에서 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 노란꽃장터는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다. 장성군귀농귀촌협의회와 장성유통사업단, 삼채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민·관 협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황룡강 관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