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30일 “지역 내 가로등·보안등 9천600여 곳에 정보무늬(QR코드) 표찰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가로등이나 보안등이 고장났을 경우, 휴대전화 카메라로 정보무늬를 비추면 자동으로 신고 화면과 연결된다. 접수된 내용은 시스템을 거쳐 바로 보수팀에 전달된다. 접수·민원처리 결과는 실시간 ‘알림톡’…

장성교육지원청은 30일 “‘2025년 장성 의(義)에서 출발하는 독서인문학교’가 최근 정리캠프를 끝으로 3개월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장성 관내 초·중학교 교사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인문 독서 프로젝트다. 역사, 기후·생태, 가족, 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통…

장성군이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 지역청년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29일 장성군에 따르면 민선 8기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인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1학기분 학비 지원을 마무리했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은 장성군이 지역 내 대학생 가정의 학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분야 핵심사업이다…

장성군은 27일 “지적재조사 경계 협의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성군 민원봉사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이 공동 시행 중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 22일 서삼면 송현지구(송현리, 해평마을 일원)를 시작으로 8월4일까지 7개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 등…

장성군은 24일 “지난 22일 남면지역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한글 이름 명찰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파종기·수확기 등 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이 된다. 현재 장성지역에는 총 282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치돼 있다. 문제는 ‘소통’이다. 계절근로자들의 이름이 발음하기 어렵다 보니 현장에서 고용주와 대화하는 데…

장성군은 22일 “여름 ‘청레몬’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몬은 계절에 따라 색깔이 변한다. 7월에서 9월까지는 초록색, 10월부터는 노란색을 띤다. 청레몬은 노란 레몬보다 비타민C, 식이섬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더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젊어지는 과일’로 손꼽힌다. 맛은 새콤하지만 섭취 후에는 피를 알칼리화하는 특징이 있어 ‘건강 과일’로도 각광받고 있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

장성 지역에 지난 17-19일 최대 535㎜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렸지만, 군의 신속 대처 등에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사흘간 장성 지역 평균 강우량은 392.2㎜다. 남면이 535.5㎜를 기록해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으로 분석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19일까지 공공시설 24건, 사유시…

장성군의회는 20일 “오는 23일까지 제370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미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연령 제한 폐지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미화 의원은 “현행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제도는 51세부터 70세까지만 대상으로 하며, …

장성군이 군민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점검·지원을 펼치고 있다. 17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며 민선 8기 공약 및 현안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호우·강풍 대비, 하절기 폭염에 따…

장성군이 1천만명이 찾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황룡강 관광기반 장기계획 수립의 첫 단추를 뀄다.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황룡강 관광기반 구축 기본계획 수립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기본 구상의 제목은 ‘황룡강 성장투어 프로젝트’다. 장성군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을 반영한…

장성군은 “최근 복분자(사진) 10t 물량을 보해양조㈜에 납품했다”고 15일 밝혔다. 납품에는 지역 농가 5곳이 참여했다. 1㏊ 규모 농지에서 수확한 복분자를 보해양조㈜에 공급해 ‘상생협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공급된 장성산 복분자는 보해양조㈜의 대표 상품인 ‘복분자주’ 등에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

장성군은 14일 “황룡면 월산·교동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안전·위생 등 생활여건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30가구 이상이 모여 사는 지역 가운데 지은 지 30년 넘은 주택 비율 40% 이상, 슬레이트 주택 비율 40% 이상인 곳이 사업 대상이다. 월산·교동마을은 단광천 인근 저지대에 위…

장성경찰서는 “최근 황룡면 자율방범대 등 20여명과 함께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공공질서를 해치는 ▲쓰레기 무단 투기 ▲광고물 무단 부착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장성군은 13일 “여름 성수기인 7-9월 동안 장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대 2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장성 방문의 해’ 누리집을 통해 여행계획서를 미리 제출하고, 여행 후 10일 이내에 여행사진, 영수증 등 증빙자료가 담긴 결과보고서를 내면 된다. 경비 지출 금액에 따라 5만·10만·15만·20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이 신청인의 주소지로 배송된다. 지출 인정 항목은 장성지역 내 숙박업소, 식당, 커피숍 등이 포함된다.…

계절 근로를 위해 태국에서 장성으로 온 근로자 십수명이 집단 탈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장성군과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따르면 태국인 계절근로자 14명(남자 10명·여자 4명)이 지난 2일 숙소를 이탈했다. 계절근로자 비자(E-8)를 받아 5월2일 입국한 이들은 장성 지역 근로지 7곳에서 일해오다 두 달여 만에 달아났다. 현재까지 14명 모두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장성에선 지난달 중순께도 태국인 계절근로자 2명이 근무지를 나가 소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