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동호회 활성화, 국가적 장려 등 각종 요인으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열풍이 불고 있다. 고가의 경량 자전거의 경우 시속 40㎞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어 웬만한 자동차 운전자도 부럽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자동차 운전자라면 야간이나 새벽시간대 캄캄한 도로에서 일부 자전거 운전자들이…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돼 푸드플랜 참여농가 조직화를 본격 추진한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농식품부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공모에서 푸드플랜 실행계획 수립 완료, 공공급식지원조례 제정, 푸드플랜 중간지원조직 발족 등을 우수 요인으로 인정받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사업은 군부대, 학교 등에 공공급식으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

장성군은 15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방역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최근 지역 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승강기 버튼에 항균필름을 부착했다. 현재까지 29개소 87개 승강기에 부착을 완료했으며 133개소에 항균필름을 배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방송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지역 내 72개소의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와 37개소의 PC방, 스크린골프장 등 고위험 시설에 비접촉식 체온계, 손세…

장성군은 최근 온 가족이 텃밭을 일구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2020년 도시농업 텃밭체험 농장’(사진)을 개장했다. 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개장식을 생략했다. 올해 텃밭체험농장은 장성읍 영천아파트 인근에 2천539㎡ 규모로 마련됐다. 농장을 분양받은 140여 세대 주민들이 1년 동안…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때마침 교육당국에서는 교육계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각급 학교에 개학을 2주 추가 연장하는 극단적 처방까지 내린바 있다. 이러한 시국에 일부 학생들은 개학이 미뤄진 탓에 특별히 갈 곳이 마땅치 않아지자 코로나 우려 속…

장성군은 13일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건물 임대료를 낮춘 ‘착한 임대인’과 중국 수출기업 등에 대해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면 세목은 2020년 7월 재산세 건축물 분이다. 장성군은 오는 6월 1일 이전까지 3개월 이상 임대료 총 30% 이상을 인하한 건물주의 해당 세목을 최대 50%까지 감면한다. 또 전년 1/4분기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중국 수출기업 및 중국산 부품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최소 25%에서 최대…

장성군이 산지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방댐 설치와 계류보전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 전남도 사방사업 타당성 평가와 올해 3월 설계 심사를 거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사업 대상지는 산사태와 토석류의 발생이 우려되는 산림 계곡 3개소다. 군은 먼저 북하면 월성계곡 내에 사방댐 2개소를 설치해 상류로부터 내려오는 토석류를 차단하고 계곡의 물매를 완화시킨다. 또 장성읍 단광리와 삼계면 부성리 계곡…

장성군은 8일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장성군 먹거리사업단’이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법인 형태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구축 준비를 위해 중간 실행조직인 먹거리사업단을 운영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총 5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했다. 사업단장은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을 역임했던 이기선씨가 맡았다. 지부장 재직 시절 군과 함께 푸드플랜을 추진한 바 있는 이 단장은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사업…

장성군은 지난 6일 유두석 군수와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광장에서 금목서 기증 및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장성읍 충무동에 거주하는 고광종(85)씨가 자택 마당에서 50년간 키워온 금목서를 군에 기증한데 따른 것이다. 기념비는 ‘황금빛 향기로 만리를 물들이는 금목서처럼 옐로우시티의 향…

장성경찰서는 6일 청사 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인 (사)장성수상안전인명구조자원봉사협회와 여름철 장성호 수변길 안전사고 위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장성호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시해 범죄 및 인명사고 발생 시 상호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장성군은 5일 “역사·생태적 보존 가치가 높은 보호수의 생육환경 개선과 수세회복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비사업 대상은 장성읍 단광리 느티나무와 황룡면 금호리 팽나무 등 보호수 22주와 북일면 월계리 느티나무 등 노거수 7주다. 군은 생육 상태가 불량한 수목의 부패 부분을 제거하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일 장성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누리타운을 찾은 김현미 장관은 먼저 장성군으로부터 공공실버주택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보고받은 뒤 급식시설 운영 중단으로 인한 대체식 지급 등 입주민 보호 방안을 점검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

장성지역에서 재배된 명품쌀인 ‘조명1호’가 5년 연속 해외 수출 기록을 세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31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통합RPC가 조명1호 쌀 18t을 러시아로 수출했다. 이로써 장성 쌀은 5년 연속 러시아 수출 기록을 달성했으며 지금까지 해외 수출 규모는 총 256t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2015년부터 조명1호를 농가에 보급해왔다. 밥맛이 좋고 병해충에 강하며 조생종이어서 추석 전 햅쌀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NH농…

장성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경기를 부양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긴급예산 편성에 나섰다. 군은 4월 초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우선 재난 긴급생계비 지급과 수급자 및 차상위 주민 지원에 48억원을 편성한다. 장성군은 재난 긴급생계비로 34억원의 예산을 수립해 중위소득 100% 이하의 1-2인 가구에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 이상 가구에는 5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또 국민 기초생활 보장…

장성군의회가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장성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서면으로 갈음하고, 25일 코로나19 관련 예산을 포함한 330억여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그동안 장성군의회는 통상적으로 추경 예산안을 회기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