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 푸드플랜’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푸드플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3일 장성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지자체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총 116억원(국비 49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

장성군은 12일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농업인 교육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 1월 한 달간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했다. 이후 2월부터 품목별 전문 기술 교육, 첨단 농업기계 활용 교육 등 다수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을 잠정 연기했다. 군은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달부터 ▲장성미래농업대학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 …

장성소방서는 최근 전남소방본부 주최 ‘2020 현장대응 역량 강화 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전남지사 표창을 받았다. 장성소방서는 유은재 대응조사팀장을 포함한 T/F팀을 구성, 한 달여 동안 ‘고속철도 대형 화재 초기 대응기술’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철도 화재 관련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제도적 보완 등 관계기관 협력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철도 화재에 필요한 맞춤형 현장 대응 장비 도입 및 대응 체계 개…

장성군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미래 10년을 위한 먹거리 구상에 나섰다. 11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유두석 장성군수와 차상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간부공무원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자문위원 위촉에 이어 장성의 현재·미래 먹거리 발굴 방향 설정 등 포괄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최미숙 장성교육장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장성군 간부공무원들은 최근 유두석 장성군수 주재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부공무원부터 솔선, 착한 기부와 착한 소비 확산을 도모해 가자는 취지에서 자유로운 의견이 제시됐다. 기부하는 재난지원금은 세대별 지원 금액 중 본인 의사에 따른 금액만큼 기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부액…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다. 자식들이 객지로 떠나면서 농촌 마을은 홀로 사는 노인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렇다 보니 공경과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노인들 소식도 들려온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남지역의 고령자 1인 가구비율은 14.2%로 전국 1위다. 고령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등교수업의 순차적 시작을 앞두고 장성군이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사업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가계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유두석 장성군수가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장성군은 참다운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육복지의 보편화’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교복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학생의 주민등록주소지 제한을 …

장성군은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관 중이던 홍길동 테마파크를 지난 27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군은 재개관 이후에도 생활방역 기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방문객들의 이용률이 높은 국궁장과 4D 영상관에 무인발권기를 설치했다. 국궁장은 청장년층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고르게 이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현금과 카드 결제가 모두 가능한 발권기를 설치했다. 가족 단위 이용객이 대다수인 4D 영상관에는 카드 결제만 가능한 발권기를 준비했다. 방…

장성경찰서는 28일 “전남 최초 안보소식지 ‘평화장성 365 제9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A4용지 4장 분량의 ‘평화장성 365’는 장성경찰이 자체 제작 발행하는 소식지로 2018년 4월 창간호 발간 이후 이달 4월 현재 제9호까지 꾸준히 발행하고 있는 장성경찰서의 특수시책이다. 이번에 발행된 제9호 소식지에는…

장성군 북이면 백암리 일대에 고급 전원주택단지와 명품 휴양·레저시설이 들어선다. 26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군과 ㈜모아종합건설, ㈜인디브리움, ㈜장성백암편백버섯이 북이면 백암리 관광휴양전원단지 조성사업(가칭 ‘장성 브리움 옐로우 마운틴 빌리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

장성군 SNS 서포터즈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장성의 다양한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26일 장성군에 따르면 ‘2020년 제4기 SNS 서포터즈’ 63명은 장성의 관광명소, 맛집, 군정 소식 등을 직접 취재해 SNS를 통해 알리고 있다. 또한 장성군 SNS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피드백해 장성군의 SNS 콘텐츠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위촉된 SNS 서포터즈 중 13명은 장성군 공직자로 장성군이 공무원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것은 올…

장성군이 지역의 옛 지명을 담은 ‘장성군 지명유래지’ 발간 사업을 추진한다. 책자에는 장성의 옛길, 산, 강, 하천, 문화재, 토속의식, 역, 인물 등이 마을 순으로 수록된다. 지명 연구·조사를 통해 장성의 언어, 풍속, 의식, 종교 등의 변천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집필 책임은 이종일 장성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장이 맡는다. 군은 지난 21일 장성문화원에서 발간위원회 회의를 갖고 장성군 지명유래지 발간에 관한 제반사항을 협의했다. …

국내 정착 일부 탈북민들이 국내법을 자세히 몰라 의도치 않은 범법자 신세로 전락하면서 통일 시대를 대비한 법률인식 차이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내 입국정착 일부 탈북민이 북한에서 살던 때처럼 아무렇지 않게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위가 결국은 이를 범죄로 규정한 국내법에 저촉되어 범법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경찰에 입건되고서야 깨닫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발생하곤 한다. 국내 언론에 보도된 사례를 보더라도 한 예로 국…

장성군에는 여느 농촌 지자체에서 느낄 수 없는 ‘다름’이 있다. 고흐의 작품 속 해바라기가 연상되는, 따스하면서도 활기찬 느낌의 노란색이 풍경마다 자리잡고 있어서다. 읍 시가지 건물들과 담벼락, 심지어는 버스에서도 노란색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인위적이거나 지나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노란빛은 맑은 공기…

장성군은 21일 “‘2020년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2천500㏊ 규모 산림에 39억원을 투입해 정책숲가꾸기 사업과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 사업으로 나눠 시행한다. 정책숲가꾸기는 ▲사유임지에서 진행되는 큰 나무 가꾸기 ▲인공 조림지 가지치기와 임내 정리 등이 포함된 어린 나무 가꾸기를 비롯해 조림지 주변 풀 베기, 덩굴류 제거, 주요 도로변 칡덩굴 제거 등이다. 군은 공익숲가꾸기를 통해 ▲군민들이 즐겨 찾는 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