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4일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사용하는 등록장애인·고령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별도의 절차 없이 가입되며, 타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동 해지된다. 기간은 2026년 5월31일까지며,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제3자에게 대인·대물 피해를 입혔을 경우, 사고당 최대 3천만원 한도로 보장해 준다. 본인부담금은 보장금액의 0.1%인 최대 3만원이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해야…

장성군은 3일 “오는 20일까지 ‘귀농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해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시중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받는 이차보전사업이다. ‘귀농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과 하우스 축사 신축 등에 쓸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3억원을 연이자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준다. ‘주택구입자금’은 주택 구입과 신축, 증개축 용도…

장성군이 26억원을 투입해 ‘산림재난에 강한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후 위기로 인한 산불 피해를 예방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산불예방 숲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큰나무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미세먼지 공익림 가꾸기로 구분되며 총 1천여㏊ 규모다. 주목되는 사업은 ‘산불예방 숲가꾸기’다. 장성군은 나무의 밀도를 조절하고, 숲속 부산물을 제거하는 등 산불에 강한 숲을…

장성경찰서는 “최근 장성군에서 발생한 ‘영화제작팀 사칭 노쇼 사기’ 사건을 계기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치안 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노쇼 사기’란 전화로 자신을 공무원, 군인 등 관공서나 공인으로 속여 단체 주문을 한 뒤 연락을 끊거나, 대리구매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 가는 수법으로 피해자 대부분이 지역 소상공인들이라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장성경찰서는 ‘노쇼 사기’ 사례, 유형, 예방법 등을 담은 자체…

장성군은 29일 “오는 10월12일까지 하절기 감염병과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 구토, 복통 등을 겪을 수 있다. 장성군보건소는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로 질병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비브리오패혈증 등 여름철 주요 감염병 예방활동도 …

장성군은 27일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아열대 청년마을’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열대 청년마을’은 아열대작물 재배에 적합한 삼계면의 지역적 특장점을 활용해 ▲아열대작물 가공 및 상품 개발 ▲2박3일 체류형 투어 ▲한달살기 프로젝트 ▲아열대 페스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마을이…

장성군은 26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 선관위(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이동약자·교통불편지역 선거인을 대상으로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중증장애인·고령주민·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사전 투표의 경우 오는 28일, 선거일 투표는 6월2일까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성군지회(061-394-5300)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교통불편지역 주민들의 투표 참여도 지원한다. 선관위는 선…

장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주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의 청정자원을 주민 스스로 관리 보전하는 사업이다. 공동체 의식 확산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성군은 올해 143개 마을을 ‘으뜸마을’로 선정했다. 마을별로 연간 500만원씩 최대 3년까지 지원받는다. 지난해 우수마을로 선정된 장성읍 잠암마을과 북일면 작동마을에는 200만원의 장…

장성군은 22일 “지역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농촌왕진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약방, 검안 등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장성농협과 삼서농협에서 처음 시행했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남도, 장성군, 농협중앙회가 함께 주최…

장성군이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관광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무장애관광지원사업’은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 가족이 관광명소를 여행하려면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무장애 지젼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데서…

장성군은 20일 “오는 28일까지 장성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한국조폐공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거래 내역과 주민 신고 등을 분석해 가맹점 단속에 나서고 있다. 단속 대상은 ▲물품,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환전 ▲유흥업소 등 등록제한업종 영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금 요구 등이다. 특히 같은 가맹점에서 고액을 반복적으로 결제한 건은 부정 수취, 불법 환전 여부를 집중 단속…

장성군은 19일 “전날 장성읍, 삼서·북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별 공약이 담긴 책자형 공보물의 우편발송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은 이날부터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투표 안내문이 포함된 전단형 선거공보는 22-23일에 작업해 발송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장성읍 행정복…

장성교육지원청은 18일 “정선영(사진 왼쪽서 두 번째) 교육장이 지난 16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전…

장성소방서는 15일 “오는 6월30일까지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장성 지역에는 536개의 소방용수시설과 30개의 비상소화장치함이 설치돼 있다. 교통 혼잡이 잦은 시가지 주변 소화전 152개소에는 빨간색(적색) 노면 표시가 적용됐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곳에 불법 주정차할 경우 승합차는 9만원, 승용차는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는 소방시설 주변의 정차만으…

장성군에 개인 고향사랑기부 한도 최고액인 2천만원 기부자가 탄생했다.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변화순 ㈜해천케미칼 대표·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이 최고액 기부를 실천했다. 장성군 북일면 출신인 변화순 회장은 작은 회사의 경리로 시작해 ㈜해천케미칼 대표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