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2025년산 첫 ‘햇김’ 위판을 시작했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위판은 압해읍 송공리 물김 위판장에서 이뤄졌으며 11개 어가에서 참여, 24여t 거래, 9천6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는 지난 9월 말까지 수온이 24℃ 안팎으로 정체되면서 김 작황이 좋지 않아 전년보다 8일 늦게 위판을 시작했다. …

신안군이 대한민국 분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분재대전을 개최한다. 3일 신안군에 따르면 1004섬 분재정원에서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2024 대한민국 분재대전’이 열린다. 이번 대전은 신안군 분재정원에서 보유한 작품 200여점과 분재 애호가들의 출품작 200여점 등 총 500여점을 선보일 예정으로…

신안군은 31일 “지난 29일 하의 여객선터미널 2층에 ‘1004카페 하의점(사진)’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4카페 하의점은 지역주민의 소통과 힐링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최미숙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1004카페 하의점은 바다 …

신안군은 30일 “지난 27일 전남 서남권 관계자들이 국내 최초로 민간 기업 SK E&S가 개발·투자해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해상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김원이 의원, 한병준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장,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남도·목포시·…

지속적인 공무원 유출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신안군이 전출 공무원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꺼냈다. 27일 신안군에 따르면 5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 중에서 전출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교육비 환수를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다른 자치단체로 신안을 떠나간 공무원 수가 64명에 달한다. 이는 해마다 10명씩 전출 가는 셈이다. 매년 증가 추세인 전출 희망자 대부분은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어 전출 기준을 마…

박우량 신안군수가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에 참여해 김대중 정신을 되새겼다. 24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군 후원으로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화해와 공존의 세계 지도자:김대중, 클린턴, 장쩌민, 오붙이’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우량 군수, 우원식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을 비롯해 12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학술회의에서는 한반도의 화해와 공존을 이끌었던 미국의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냉전…

신안군복지재단은 “최근 신안군복지타운 잔디운동장에서 운영시설 이용자와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의 어느 멋진 날 가족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안군복지재단과 신안군공립요양병원, 노인전문요양원, 1004보금자리가 연합으로 주관하는 가족 음악회는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함께해 합장, 난타, 하모니카 합주단 등 다양한 공연과 짜장면 나눔 봉사, 가족사진 촬영 인권경영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설 이용자들의 정서…

신안군은 “최근 천안시청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제11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시티’ 공모전은 환경관리가 우수한 기초지자체를 시상해 친환경 지방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환경 관리에 모범을 보인…

신안군은 21일 “오는 11월1일부터 10일까지 ‘가을 꽃 여행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신안군 압해읍 고이도 일원에서 5천만 송이 ‘섬 아자니아꽃(사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갯국으로도 불리는 활짝 핀 아자니아꽃 감상과 함께 지역 출신인 트롯가수 현진우의 개막식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행…

신안군은 20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증도 태평염전원에서 ‘섬 함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1㏊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 태평염전에서 열리며, 갯벌과 염생식물이 어울려 자생하는 자연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다양한 염생식물…

세계 최대 직경을 자랑하는 모새나무 군락지가 신안군에서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산림생명자원 모새나무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국내에 분포하는 모새나무의 특성 조사 내용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 최고 크기가 수고 6m, 근부직경 68㎝(누적 근원경 64.46㎝)에 달하는 모새나무 집단 군락지가 신안군 중부 지역 일대에서 자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모새나무는…

신안군이 섬 하나에 하나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조성하는 ‘1섬 1뮤지엄’사업을 추진하며 문화예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 1호 공립미술관인 저녁노을미술관에는 올해 ‘오매~불망 맨드라미의 사랑’ 등 5건의 전시회가 개최됐다. 작은미술관인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는 섬이야기를 담…

신안군은 15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홍도항 일원에서 ‘섬 불볼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축제는 천연기념물 제170호인 홍도의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성악공연, 홍도 분교생들의 재능기부, 불볼락 낚시 체험(사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불볼락은 그물…

신안군이 축구장 600개 면적에 육박하는 신규 김양식장 380㏊를 확보했다. 14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규 확보된 양식장은 전남 1천655㏊ 중 약 23%에 육박한 가운데 김양식 면허는 11월 중 예정이다. 올해 10-11월에 생산되는 잇바디돌김의 생산은 어려우나 일반적인 방사무늬김을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하는…

신안군은 “최근 팔금면에서 퍼플 바나나 농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퍼플 바나나 농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를 포함해 총 15억5천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난방시설·자동 양액설비 등을 갖춘 6천6㎡규모의 내재해형 스마트 온실로 지어졌다. 팔금면 퍼플 바나나 농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