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중국 북경 세계원예박람회에 한국정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한국정원은 ‘한국정원, 세계의 평화와 교류를 희망한다’는 주제로 조성돼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정원은 한옥, 화계, 연못, 담장으로 구성됐다. 정원 중앙에 한국 전통정원의 상징물로 대표되는 누각을 표현하기 …

순천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순천시는 29일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 지역사회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연구모임인 ‘시공초월 순천상상 연구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공초월 순천상상 연구모임’은 시민과 공무원을 초월해 지역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와 정책을 함께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천시는 지난해까지 공무원들끼리 운영해오던 연구모임을 개편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

순천시는 29일 “최근 조곡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허석 순천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행정편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축된 ‘조곡동 행정복지센터’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어르신 국악체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신청사 시설 설명, 감사인사, 소망메시지 제막,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조곡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기차모형을 형상화한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순천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선배 약혼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고 있다. 순천경찰서는 28일 강간치사 혐의로 A(36)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15분부터 오전 8시15분 사이 순천시 한 아파트에서 선배의 약혼녀인 B(43)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려다가 살해(강간치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갑자기 연락이 끊겨 집으로 찾아온 가족에 의해 아파트 안방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신고…

순천시 공무원들의 근무 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공사대금 편취, 인사 청탁, 성추행·폭언 등 각종 비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일 허위공사 발주로 수천만원의 공사대금을 편취한 팀장급 순천시청 공무원을 구속했고 관련 공무원 및 업자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순천시청 다른 부서의 경우 시가 발주한 소규모 공사를 소속 공무원이 직접 시공했다는 ‘셀프 발주’ 의혹으로 경찰이 조…

순천대학교는 제9대 총장에 생명산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고영진 교수가 정부로부터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고 총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서울대 식물병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순천대 식물의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교무처장과 학생생활관장, 생명산업과학대학장 등을…

‘제11회 전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가 순천에서 열린다. 순천시는 26일 “오는 7월 18-19일 이틀간 순천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제11회 전남정보화농업인 전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는 매년 농업인 정보화에 앞장선 시·군을 선정해 개최하는 행사로 순천시는 농업 정보화를 통한 혁신 농업인과 경영체 육성 선도 도시로 인정받아 올해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행사는 ‘5G 시대, 정보화 기술로 스마트 농업경영 실현…

순천시가 올 여름 폭염 대책 마련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순천시는 22일 “최근 역대 가장 빠른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평년보다 뜨거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 20일 김병주 부시장 주관으로 부서별 ‘폭염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폭염대비 보고회’에서는 ‘순천형 폭염 행동 매뉴얼’을 마련하고 각 분야별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을 9월까지 추진키로 했다. 순천시는 공공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순천시는 지난 16-18일 3일간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급식환경이 열악하다는 소식을 듣고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발 벗고 나서 참여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취사시설과 냉장·급수설비를 갖춘 3.5t의 특수 …

순천시가 통합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순천시는 20일 “최근 시청 청사디자인실에서 통합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시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생태와 정원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순천’을 가장 잘 표현한 통합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지난해부터 도시 브랜드 개발 타당성 조사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왔다. 순천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올해 통합 도시 브랜드를 개발해 도시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이튿날 자수했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47분께 순천시 한 교차로에서 광양경찰서 소속 A경감이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들이박았다. A경감은 현장에서 별다른 조처 없이 달아났다. 승용차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A경감이 몰던 차량번호를 경찰에 신고했다. 날이 밝고 나서 경찰에 자수한 A 경감은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

‘제2회 풍덕동 장미축제’가 최근 순천시 동천 장미터널과 조산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족, 연인,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축제는 ‘장미’를 소재로 한 노래 경연대회와 다채로운 무대행사, 꽃길과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 즉석사진 인화 및 웨딩화관 체험행사 등으로 시민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의 유아숲 체험원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순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유아들이 직접 자연과 교감을 통해 지성·감정·의지를 두루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4월부터 11월말까지)하면서 숲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가 ‘순천에 뿌리내린 사람들’이라는 정착 사례집을 발간했다. 순천시는 15일 “대한민국 대표 정원·생태도시인 순천시가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타 지역에 거주하다 순천에 터를 잡고 살게 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모아 ‘순천에 뿌리내린 사람들’이라는 정착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사례집은 ‘…

‘2019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 개막식이 최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순천시는 14일 “시 승격 70주년과 국가정원 지정 5주년을 축하하는 ‘2019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 개막식이 4만 5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2019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의 개막식에는 창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