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최근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 1만99명을 확정, 1인당 60만원씩 총 60억여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과 농·어업인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어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이달 16일부터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농·어업인은 읍·면사무…

완도군은 16일 “6월30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수산 공익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 공익 직불금은 수산업·어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어업인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규모 어가 직불금’, ‘조건 불리 지역 직불금’ 등을 지원한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어업 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보다 10만원 인상된 13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요건은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한 어업인 ▲…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신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13개소를 선정, 전남에서는 완도만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한국관광공…

완도군은 “최근 금일읍·고금면 해역에 어린 대하 종자 200만마리를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 자원 조성을 비롯한 어업인 소득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으며,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완도군 관계자, 각 마을 주민이 함께했다. 완도군은 지난해 대하 종자 800만마리를 군외면 삼두리와 고금면 농상…

양식장 관리선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이 완도군 인근 해상에 빠져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0분께 완도군 금일읍 사동항 인근 해상에서 1t급 양식장 관리선에 탄 선원 3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주변을 지나던 다른 선박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 중 50대·70대 선원 등 2명은 결국 사망했다. 함께 구조된 20대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선에는 마을에 일손을 도우러 …

‘2024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3만7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올해 장보고수산물축제는 지난 3-6일 ‘잡고, 먹고, 치유하는 청정바다 힐링 페스티벌’을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 어린이날에는 많은 비가 내려 행사 진행에 차질이 …

완도군은 8일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달 말 기준 전국에서 1천992명이 동참하며 총 2억3천만원이 모금됐다. 지난해 4월 말 모금액 1억3천만원 대비 1억여원이 추가 모금됐다. 특히 2023년 명예 군민으로 선정된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가 ‘완도 고향사랑 서포터즈’로 참여하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를 하고 활 전복을 답례품으로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아진산업 관…

완도군은 7일 “‘완도 해양치유의 날’ 기념일 지정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완도군이 역점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과 국내 최초로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대외적으로 알려 해양치유 확산 및 완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념일을 지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해양치유의 날’로, 국민의 해양치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해양치유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상징적인 일자를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진 ‘약산 해안 치유의 숲(약산면 당목길 148-1)’에는 지난달 말 기준 3천416명이 다녀갔으며, 541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산림치유 참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

완도 대표 축제인 ‘2024 장보고 수산물 축제’가 5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2일 완도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장보고 대사의 업적 재조명·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연계해 ‘잡고, 먹고, 치유하는 청정바다 힐링 페스티벌’이라…

국내 최초로 개관해 힐링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완도 해양치유센터 방문객이 2만명을 돌파했다. 1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지난달 25일 기준 2만765명이 다녀간 것으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24일 개관한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풀,…

지난해 국내 최초로 해변공원에서 선보인 ‘2024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올해에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30일 완도군에 따르면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열리는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완도 해변공원에서 열려 큰 호응을 …

잠에 취해 배를 자동조타 상태에 두다가 LNG 운반선과 충돌사고를 낸 선장 등 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완도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업무상과실선박파괴, 선박안전법위반 등 혐의로 화객선 선장 A씨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5천t급 화객선 선장 A씨는 지난 2월17일 완도군 여서도 해상에서 배를 몰다 LNG 운반선과 충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잠에 취해 자동조타 설정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완도=윤보현 기자

완도군이 바다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30억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7천600t을 수거·처리한다. 29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5년 ‘깨끗海요! 건강海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고 청정바다를 가꾸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30억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읍·면부…

완도군은 28일 “사적308호 ‘완도 청해진 유적’이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유산 경관개선’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문화재청이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국가 유산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가유산 구역 내 마을의 낙후된 정주기반 시설을 개선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완도 청해진 유적’ 인근의 장좌리다. 올해는 사업 추진 방침 등 전체적인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