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총 44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부터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원도심이 문화·역사·경제의 중심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도시재생 전략 계획을 수립,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완도군은 6일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해양치유·해양바이오산업과 접목시키고 완도만의 해양·역사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완도읍 중앙마을(중앙·주도·서성·용암리) 도시재생뉴딜 사업…

(사)장보고글로벌재단은 6일 “대한민국 경제·문화 영토 확장에 공헌한 재외동포 경제인(韓商)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제6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헌정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해외에 이주, 정착에 성공한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경제·문화 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을 선 한상(韓商)들을 대상으로 선정,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

완도군은 6일 “규제 해소를 위해 관련 부서가 ‘적극 참여해’(적), ‘재빨리 현장을 찾아갗(재),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적), 소기의 규제를 개선하는 ‘적재적소’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군민·기업인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 운영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농공단지 입주…

완도군은 4일 “최근 열린 전남도체육회 제33회 이사회에서 완도가 2023년 제62회 전남도 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도에서 전남체전이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완도군은 2019년 전남도체육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 지난달 현장 실사를 거쳐 5만 군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 전남체전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신우철 군수는 현장 실사단 방문 당시 완도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며 대회 유치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

완도군은 지난달 31일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제2주차장에서 해양치유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김영록 전남지사, 윤재갑 국회의원, 송상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이철·신의준 도의원,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

완도군이 해수와 갯벌, 해조류, 맥반석, 지역 특산물인 황칠과 비파 등을 해양치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양치유산업 컨트롤 타워가 될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31일 착공함에 따라 다양한 해양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9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제2주차장 부지에 건립된다. 지하층에는 자원관리실, 1층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해수 풀…

완도군은 28일 “2019년 행안부 공모 사업으로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치유마을은 군외면 불목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정주 생활여건 개선, 숙박시설 조성을 통해 관광객·인구 유입과 마을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외면 불목리 일원에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여갇문화·공동체 생활 서비스 플랫폼인 스마트센터와 스마트 치유 숙…

완도군이 노화읍 전역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본격 관리에 들어간다. 완도군은 24일 “노화읍을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최근 노화읍사무소와 노화노인분회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기존 마을 단위에서 읍·면으로 확대 선정, 제1호 신지 임촌마을과 제2호 완도 정도마을에 이어 제3호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노화읍은 도서 지역이라는 점과 전역이 선정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주민 설명회에는 노인회장단, 마을 이장…

완도군은 23일 “무인 비행장치(이하 드론)를 이용한 공간 정보 취득·관리·활용 등에 필요한 사항 및 공공 목적에 맞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완도군 무인 비행장치 운영·관리 규정을 제정, 최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 규정은 ‘항공안전법’과 ‘국가공간정보기본법’을 근거로 드론 운영·관리, 촬영, 공간 정보 관리·보안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드론 활용을 위한 전반적인 운영 지침을 담고 있다. 완도…

완도군은 22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하는 ‘연안 바다목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안 바다목장 조성은 해역 특성을 고려해 수산 생물 서식 공간 제공 및 체계적 관리로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군외면 동부권 원동리에서 대창2리까지다. 바다목장 조성 규모는 147㏊다. 군은 지금까지 3년간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꼬막 모패, 바지락 종패 매입·살포와 단지 조…

완도군이 2019년부터 올해까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300 사업’에 8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713억5천만원을 확보, 생활SOC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지역 밀착형 생활SOC 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

전국 3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전국 시·군·구 남북 교류협력 포럼이 최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전국 시·군·구 남북 교류협력 포럼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지난 1월부터 발 빠르게 구성을 추진했다. …

완도군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방자치단체 주체로 협력 사업이 가능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완도군은 군 역점 사업인 해양바이오산업과 연계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북축 교류도시 선정을 위해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남북 도시 간 상생 교류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완도군은 15일 “지난해 개정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지난 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준비한 남북 교류협력 사업…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완도군은 14일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봉진문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중점 과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해 해조류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형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중점 과제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과제는 박람회 홍…

‘느림은 행복이다.’ 청산도 당리마을은 완도 최대규모 축제인 슬로걷기축제의 주 이벤트 무대(슬로길 1-2코스)이다. 청산도 슬로길 11코스 중 가장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다. 청산도 도청항에 내려 당리 언덕길을 오르면 영화 ‘서편제’ 촬영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주인공들이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내려…